닌자 어쌔신 - 세계 최초 동양인 액션 히어로 탄생
소문만 무성했던 '닌자 어쌔신' 의 뚜껑이 드디어 열렸다. 극장으로 향하던 날이 우연히도 이 영화의 개봉일이라서 주저 없이 닌자 어쌔신을 선택했다. 항상 헐리웃 영화와 국산 영화를 자로 재듯이 비교하며 선택해야 했었는데 한국인이 주연인 헐리웃 영화라고 생각하니 참 기분이 묘했다. 그동안 헐리웃에는 많은 영웅이 등장했었다. 서부극의 총잡이, 전쟁물에서 나오는 전쟁의 영웅이나 (척 노리스, 람보의 실베스타 스텔론, 코만도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그 대표적이겠지) 어린이용 코믹스로부터 출발한 슈퍼 히어로(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환타스틱4, 헬보이 등등) 등. 거기다 공포 이야기로부터 탄생한 뱀파이어,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지킬박사와 하이드, 좀비 등은 헐리웃이 가장 자주 써먹는 캐릭터 들이며 특수효..
2009. 11. 28.
지용, 재범, 강인 아이돌 수난시대
90년대 중반부터인가? HOT와 잭스키스가 청소년의 우상으로 대표로 대중에 군림했을때부터일까? 이땅에 아이돌의 시대가 도래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비스무레한 것은 있었다. 소방차나 세또래는 원조 남녀 아이들로 볼 수 있고, 5명 이상의 그룹으로 활동한건 '잼'이라는 혼성 아이돌 그룹이 시초였다. 잼과 더불어 당시 활동하던 이규석, 안혜지 등 몇몇 가수 들이 합세해 '통큰아이'라는 진보된 형태의 패밀리도 탄생했었다. (아마도 양현석의 YG패밀리나, 이상민의 브로스, 2PM과 2AM이 합쳐진다는 One day 같은 형태가 그 모방일 것이다.) 여튼 그 뒤로 아이돌이라는 이름의 여러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가 시작했다. 굵직했던 몇몇 그룹만 뽑는다고 해도 HOT, 잭스키스를 필두로, GOD, 신화, SES, ..
200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