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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얕봤다 사면초가에 빠진 SK 지난 포스팅에 남겼듯이 두 진영의 전쟁이 시작됐다. 영화 지아이조에서 지아이조 군단과 코브라 군단이 격돌하듯이 KT+아이폰 진영과 SK+국산스마트폰 진영이 정면에서 맞 붙었다. KT가 이통시장의 왕좌를 찾기 위해 선택한 비밀 무기가 아이폰이었다. 아이폰의 보조금 정책과 Wi-Fi 기능이 자신들의 이익에는 양날의 검이 되겠지만, 과감히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를 선택한 것이다. 의문의 여지는 있지만, 어떻게 보면 통신 시장의 잘못된 흐름을 바로 잡으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당시만 해도 SK의 정책은 혼탁했다. KT가 아이폰을 선택하자 자신들도 아이폰을 출시하겠노라고 언론플레이를 했다. 사실 진짜 출시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아이폰이 빅 히트를 거둔다면 자신들이 불리해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렇.. 2009. 11. 29.
닌자 어쌔신 - 세계 최초 동양인 액션 히어로 탄생 소문만 무성했던 '닌자 어쌔신' 의 뚜껑이 드디어 열렸다. 극장으로 향하던 날이 우연히도 이 영화의 개봉일이라서 주저 없이 닌자 어쌔신을 선택했다. 항상 헐리웃 영화와 국산 영화를 자로 재듯이 비교하며 선택해야 했었는데 한국인이 주연인 헐리웃 영화라고 생각하니 참 기분이 묘했다. 그동안 헐리웃에는 많은 영웅이 등장했었다. 서부극의 총잡이, 전쟁물에서 나오는 전쟁의 영웅이나 (척 노리스, 람보의 실베스타 스텔론, 코만도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그 대표적이겠지) 어린이용 코믹스로부터 출발한 슈퍼 히어로(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환타스틱4, 헬보이 등등) 등. 거기다 공포 이야기로부터 탄생한 뱀파이어,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지킬박사와 하이드, 좀비 등은 헐리웃이 가장 자주 써먹는 캐릭터 들이며 특수효.. 2009. 11. 28.
아이폰 VS 非아이폰 진영, 전쟁은 시작됐다. 다음달폰 아이폰의 출시가 드디어 임박했다. 방통위의 승인도 떨어졌고 애플과 KT의 최종 협상만이 남은 듯 하다. 함구령 가운데 아이폰의 예약판매 포스터가 벌써 이통대리점으로 전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출시전에 벌써부터 출시일, 가격, 서비스, 예상 판매량 등등 아이폰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아이폰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아니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보지 않은 이상 아무도 점칠 수 없다. 일단 단말기 적으로 국내 이통사 및 제조사들은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한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거나 영입하여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거기에 아이폰이 갖고 있지 않은 DMB나 Divx 코덱등의 기능으로 아이폰 스팩에 동등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 2009. 11. 18.
미수다 '루저의 난'을 보며 미수다의 한 패널의 '루저' 라는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며 점입가경이다. 각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사와 패러디가 난무하고 있다. 사실 미수다는 필자가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다. 사람이 거울로 자기 뒷모습을 보기 힘들듯이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의 뒷모습을 외국인 패널들이 특별한 시각으로 알려주고, 또 세계 각국의 실상을 전해 들으며 우리와 비교하며 배울 수 있어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창기의 신선함은 회를 거듭할수록 진부해지고, 시청률 저하 때문에 여러가지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며 부활을 위한 노력이 보여졌다. 사실 회사일과 개인적인 일 때문에 바빠서 이번 대학생 특집의 방송은 보지 못했다. 우연히 인터넷 기사들을 보다가 이도경이라는 친구의 발언이 인터넷의 뜨.. 2009. 11. 12.
허경영 신드롬??? VS 주의보??? 허경영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명예훼손으로 1년 반을 복역하고 나온 후로, 두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상종가를 치고 있고 각종 프로그램의 게스트와 사회자로 활약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있다. 그래서일까? 방통위에서 허경영 주의보를 각 방송사에 전달했다. 시청률만 앞에워 허세를 바라보지 말고, 현실적인 방송을 하라는 얘기겠지. 그러나 그건 이미 이율배반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방송을 틀면 온종일 정치권의 짜증나는 수구세력 몰아주기 기사나, 온종일 찍찍 거리는 기사 뿐이라 열불이 터진다. 그렇다 행동이 없고 현실성이 없는 립서비스는 그저 쥐의 찍찍임에 불과한 것이다. 그냥 실컷 찍찍거리다가 내려가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나라 곳간 다 파먹더라도..... 같은 거짓말이고 허위사실이라면 그래도 들었.. 2009. 10. 15.
지용, 재범, 강인 아이돌 수난시대 90년대 중반부터인가? HOT와 잭스키스가 청소년의 우상으로 대표로 대중에 군림했을때부터일까? 이땅에 아이돌의 시대가 도래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비스무레한 것은 있었다. 소방차나 세또래는 원조 남녀 아이들로 볼 수 있고, 5명 이상의 그룹으로 활동한건 '잼'이라는 혼성 아이돌 그룹이 시초였다. 잼과 더불어 당시 활동하던 이규석, 안혜지 등 몇몇 가수 들이 합세해 '통큰아이'라는 진보된 형태의 패밀리도 탄생했었다. (아마도 양현석의 YG패밀리나, 이상민의 브로스, 2PM과 2AM이 합쳐진다는 One day 같은 형태가 그 모방일 것이다.) 여튼 그 뒤로 아이돌이라는 이름의 여러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가 시작했다. 굵직했던 몇몇 그룹만 뽑는다고 해도 HOT, 잭스키스를 필두로, GOD, 신화, SES, .. 2009. 9. 19.
雅-miyavi 미야비 - アホまつり(바보축제) 제일교포 3세인 일본 록뮤지션 미야비를 소개합니다. 가부끼 정신을 표방하기 위해 자신의 음악을 가부끼록으로 명명하고 서태지와 견주어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천재적인 음악성과 비쥬얼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탑클라스의 록뮤지션입니다. 阿呆祭 -アホまつり- 바보축제 踊る阿呆に騒ぐ阿呆、同じ阿呆なら壊れにゃソンソン 춤추는 바보에 떠드는 바보, 같은 바보라면 망치지 않으면 손해. キレる阿呆も愚痴る「ド」阿呆も、どーせ阿呆なら笑わにゃソンソン 화를 내는 바보도 푸념하는 "왕"바보도, 어차피 바보라면 웃지 않으면 손해. そこに阿呆、ここに阿呆、あそこに阿呆、どこにでも阿呆。 거기에 바보, 여기에 바보, 저기에 바보, 어디에든 바보. 「渡る世間は阿呆ばかり!!」 "살아 가는 세상은(어디가나) 바보뿐!!" はじけたいのならコッチへこいよ、殻.. 2009. 9. 17.
백랑 - Mixed Blood 3년전에 만들었던 저의 첫작품입니다. 지금도 스킬이 없지만, 그때는 더 모를때라서 거의 발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도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연주, 프로듀싱까지 다 하느라 빡셌죠.. ㅋㅋㅋ 곡을 만들때는 펄잼 같은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거친 목소리를 머리속에 그리면서 만들었는데 결과물은 전혀 다른 색깔이 되었죠. ㅋㅋㅋ 톤이 너무 달라서.. 여튼 지금 들어도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왜 이 정도밖에 못했을까 하는 자책감이 들면서.. 제목은 MIX(혼혈)이라는 제목이구요.(무슨 DJ믹스 아닙니다. ㅜㅜ) 곡의 메세지는.. 제가 국제결혼을 해서 딸을 한 명 두고 있는데 (그때는 딸이 태어나지도 않았을때네요..) 당연히 제 딸이나 앞으로 더 태어날 아이들은 혼혈의 딱지를 가지고 있죠. 저의 경우.. 2009. 9. 17.
光GENJI - ガラスの十代 言わないで 言わないで 이와나이데 이와나이데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さよならは 間違いだよ 사요나라와 마찌가이다요 안녕이라고 말했던건 실수였어요 何も解らなひ志 こんな日もあるよ 나니모와카라나이토오시 콘나히모아루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였기에 이런날도 있는거에요 なにげなく 傷ついて 나니게나쿠 키즈쯔이테 무심코 상처를 주고서 さりげなく やさし過ぎて 사리게나쿠 야사시스기테 아무렇지도 않은듯 너무나 다정했어 そんな痛み覺える 季節じゃないか 손나이타미오보에루 토키쟈나이카 그런 아픔을 마음에 담고있을 때가 아니잖아 戶惑う氣持ちで 行ったり 來たりさ 토마도우키모찌데 잇타리키타리사 망설이며 이리저리 헤메었지 光と影を 히카리토카게오 빛과 그림자 사이를 こわれそうなものばかり 코와레소오나모노바카리 부서져버릴듯한 것들만.. 2009. 9. 17.
100억 나와라 아브라카다브라 - 브아걸 아브라카 다브라를 처음엔 일본식 수리수리 마수리로 알았다. 옛날 광광클럽이라는 일본 가수의 노랫말 중에 "아브라카 다브라" 라는 가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 백과사전을 찾아본 결과 "이 문구는 부적으로 사용되는 아브라크사스의 돌에서 발견된다. 그노시스파의 의사 세레누스 사모니세스는 오한이나 열의 예방 또는 치료로서 그 문구를 외도록 했는데 차차 그노시스파 이외의 사람들도 사용하게 되었다. 근대에 와서는 복잡하고 비과학적인 가설에 대한 경멸적 표현으로 사용된다." 라는걸 알게 되었다. 사실상 이 노래는 다른 걸그룹들의 노래보다 임팩트가 강했다. 무거운 신디 사운드에 주술적인 느낌과 몽환적인 분위기, 거기다 아방가르드한 춤까지... (나르샤의 레인보우 식스를 연상케 하는 헤어컷도 물론 한몫했지만).. 2009. 9. 16.
방통위, 대기업, 이찬진, 유저 주연의 아이폰 공방전 '아이폰'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의도적으로 출시를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적극 부인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방통위 관계자는 "단지 위치정보법(LBS법)에 의거해 국내 출시를 하라는 것일 뿐"이라며 "외산 휴대전화를 막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7월에서 9월 사이에 아이폰이 출시되는 것이 정설로 여겨졌던 업계의 추측과 반대로 이렇다 할 진전 없이 답보 상태에 머무른 것에 대해서는 달리 설명할 방도가 없다. 아이폰 출시가 답보 상태로 머무른 사이, 애플의 앱스토어를 모방한 국내 한 이통사 대기업의 T스토어가 론칭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통사의 데이터 정액 요금제로 인한 매출이 20~30%가량 올랐다는 기사, 아이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 것으로 .. 2009. 9. 16.
아이폰이 반드시 국내에 출시되어야 하는 이유 전에 다음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팅인데 티스토리 이전하여 재 포스팅 합니다. --------------------------------------------------------------------- 밀고 당기던 기나긴 싸움을 뒤로 한 채, 드디어 아이폰의 출시에 대한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KT에서 7월에, SKT에서 9월에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기사가 이미 전자신문 1면을 장식한 바 있다. 이에 아이폰 국내 출시의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글쓴이가 개발자인고로 약간의 개발적인 마인드가 내포되어 있음은 감안을 하고 보시기 바란다. 필자는 모바일 사업에 대한 쓰디쓴 아픔이 있다. 일본 NTT 도코모의 i-mode가 한참 일본을 휩쓸 시기였다. 일본의 지하철.. 200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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