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 재범, 강인 아이돌 수난시대
90년대 중반부터인가? HOT와 잭스키스가 청소년의 우상으로 대표로 대중에 군림했을때부터일까? 이땅에 아이돌의 시대가 도래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비스무레한 것은 있었다. 소방차나 세또래는 원조 남녀 아이들로 볼 수 있고, 5명 이상의 그룹으로 활동한건 '잼'이라는 혼성 아이돌 그룹이 시초였다. 잼과 더불어 당시 활동하던 이규석, 안혜지 등 몇몇 가수 들이 합세해 '통큰아이'라는 진보된 형태의 패밀리도 탄생했었다. (아마도 양현석의 YG패밀리나, 이상민의 브로스, 2PM과 2AM이 합쳐진다는 One day 같은 형태가 그 모방일 것이다.) 여튼 그 뒤로 아이돌이라는 이름의 여러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가 시작했다. 굵직했던 몇몇 그룹만 뽑는다고 해도 HOT, 잭스키스를 필두로, GOD, 신화, SES, ..
200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