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보기536 쿵푸허슬 쿵푸라는 소재는 이미 이소룡의 공헌으로 전 세계가 좋아하는 만능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아버렸다. 그러나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보여주는 쿵푸는 어딘가 제 고장이 아닌 듯한, 즉 잘 맞지 않는 나사를 끼운 것 같은 어색함이 보인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어쩌면 주성치의 전략가적 속셈도 엿보인다. 중국 본토에서 제대로 만든 쿵푸영화가 세계에서 통할거라는 어쩌면 당연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어제 학원 동생들과 함께 서울극장 마지막회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의 성격을 한마디로 꼬집어 이야기 하자면 소림축구의 무협버전이라 할 수 있겠다. 더 큰 스케일, 더 과감해진 CG, 거기에 약간의 잔인모드. 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풍자와, 무술에의 열망, 어쩌면 주성치의 영화인생 모든 것을 이 한편에 담은 듯 보.. 2014. 8. 30. 암기하면 도움되는 생활영어 300 1. Give my best regards to your mother. 어머니께 안부전해 주세요. 2. What lesson are we on now? 지금 몇과를 할 차례인가요? 3. What unit are we on now? 지금 어느 단원을 할 차례인가요? 4. What page are we on now? 지금 몇 페이지 할 차례인가요? 5. This picture does not do her justice. 이 사진에는 그녀가 잘 나오지 않았다. 6. Count from 11 to 20,and count back from 20 to 11. 11~20까지 세어 보세요. 그리고 20부터 11까지 거꾸로도 세어 보세요. 7. You look fine in this picture. 이 사진에 네가 잘 .. 2014. 8. 30. 어거스트 러쉬 음악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주인공 에반처럼 밥보다 더 사랑하는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으로써 신선한 평을 받고 있는 이 영화를 놓칠 수가 없어 극장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영화가 원래 재미있어서인지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벅차오르는 감동과 음악적 감성은 보는 내내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 주는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행복감으로 벅차 올랐다. 본의 아니게 버려진 아이와 그 부모들이 음악의 힘을 통해 서로 만나게 된다는 스토리라인은 그다지 복잡한 편은 아니고 오히려 심플하지만, 우주의 조화와 물리법칙의 결정체로 묘사되며, 흩어진 가족까지 만나게 해준다는 음악의 위대성을 스토리에 녹여 넣은 참신함이 돋보인다. 영화에 소개된 음악들도 클래식에서부터 락, 해머링 기타연주 등의 (도시.. 2014. 8. 30. 할리 데이비슨 군용 모터싸이클 1916 년, 미국은 멕시코의 판쵸 빌라 혁명과 정면으로 맞닥뜨렸다. 블랙잭 장군의 통치하에 있던 접경지의 몇몇 미국 군대는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빌라와 그의 부하들을 쫓고, 추격해갔다. 교통이라든가 여러 의미 가운데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는 사이드카에 머신건을 탑재하게 된다. 미육군성은 곧 할리 데이비슨사에 직접적으로 십여대의 모터싸이클을 주문했고 이로써 백년간의 파트너쉽이 시작되었다. 작전에서 증명한 모터싸이클의 전략적 가치와 함께 미육군성은 1차세계대전과 함께 미국의 시작과 함께한 할리 데이비슨사를 무겁게 의존하게 되었다. 사실 초창기 미국인들은 휴전 서명이 있은 다음날부터 독일에 들어가기 위해 할리 데이비슨 모터싸이클을 탔다. 1차세계대전의 끝무렵, 1917년 초부터 전쟁 마지막날까지 생산된 .. 2014. 8. 29. 하드보일드 꽃게랜드 지난번엔 랍스터를 올렸었는데 (바로가기) 어제 갑자기 아이가 꽃게가 먹고 싶다고 하여 아내가 활꽃게 5마리를 사왔다. 이마트에서는 100g에 800원이라던데, 지난 주말에 갔다가 헛탕을 쳤다. 그 상품이 없어서 왜 없냐고 담당 아줌마에게 물어봤더니, 하루 3~4차례 꺼내 놓는데, 꺼내기가 무섭게 게 눈 감추듯 다 들고가 버려서 사기가 힘들단다. 이건 뭐... "이마트 꽃게"라고 다음 검색어 순위에도 나왔더만, 인생이 이렇게 하드보일드 하다. 여튼 사온 꽃게를 그릇에 담아놓으니 참 하드보일드 하다. 하드보일드 하게 팍팍 쪘다. 잘 쪄진 게의 유혹에 군침이 차고 넘친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특제 소금 소스(후추 소금에 레몬즙 추가) 제작.시간이 없어서 볶은 파는 생략했다. 배를 한번 쪼개보자. 크~~~ 이젠.. 2014. 8. 29. C'est La Vie 오랜만에 만나는 방가운 친구와 시내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맨날 일본에서 이자까야만 가다가 한국에서 간만에 술자리를 하니 분위기도 좋고, 입맛에 맞는 풍성한 먹을거리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무엇보다 마음이 맞고 편안한 친구와 함께라서 더 좋았다. 얼굴 붉힐 일도 없고... 싸울 일도 없고.... 소리지를 일도 없고... 근심해야 할 일도 없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하며 잔을 주고 받는 이 시간... 이 얼마나 평화롭고 즐거운가? C'est La Vie (그게 바로 인생이다!) 모두가 이런 즐거운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먼저 고기집에서 삽겹살, 차돌박이를 구우며 저녁식사. 다부지게 한 쌈 싸서 바로 흡입~~~ 2차로 간 한 일식집. 모듬회 중을 시켜보았다.. 2014. 8. 29. 임금의 치즈라면, 걸인의 김밥 밥이 안땡겨서 회사 구내 분식점에 라면먹으러 왔다. 기왕에 먹는거 치즈라면으로... 그런데 임금도 라면을 먹을까? 필자의 생각은 반드시... 먹는다고 생각한다. 임금이 아니라 임금 할아버지라도, 이렇게 맛있는 한국 인스턴트 라면을 안먹을 수는 없다. 건강에도 좋았다면 정말 금상첨화일텐데... 라면만 먹기에는 뭔가 좀 허전해서 추가로 걸인의 김밥까지... 이걸로 한끼 끝~~ 2014. 8. 29. BEKRANG WITH DAYSTAR 효성 크루즈 다음으로 두번째 몰았던 바이크 대림 데이스타. 프레임이 정말 약하고 제동력(특히 뒷바퀴)이 약해서 고생을 많이 했던 바이크. 사고도 많았지만, 추억도 많았던 바이크. 2014. 8. 28. 2010 트라이엄프 쓰럭스턴 (Triumph Thruxton) SE 이 정도면 바이크가 아니라 그냥 예술 ㅎㅎ 2014. 8. 28. 625전쟁 때 북한이 보유했던 천리마 바이크 천리마라고 하는 북괴군이 사용한 바이크 자료를 찾다 보니까 결국은 이거였다. BMW R71(독일) -> M72 우랄바이크(소련이 카피) -> 장강(중국이 카피) -> 천리마(중국이 북한에 제공) 브레이크 그립이 반대로 되어 있는게 참 인상적이다. 2014. 8. 28. 베컴의 할리 데이비슨 아고라에서 줏어왔는데 아마도 파파라치가 찍은듯... 2014. 8. 28. 톰크루즈와 카페레이서(Triumph Thruxton) 영화 "엣지 오브 투마로우"에서 톰크루즈가 타고 나온 트라이엄프 쓰럭스턴(Triumph Thruxton). 본네빌(Bonneville)이 갖고 싶었는데 이제 마음이 이쪽으로 넘어갔다. 본네빌과의 차이는 그냥 클래식 바이크인가 아니면 카페레이서(Cafe Racer)인가의 차이. 이 녀석 아니면 할리 중에 한대 뽑고 싶다. 2014. 8. 2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