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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 먹은 베트남 요리 반호이 베트남에 있을 때도 맛있게 먹었는데. 한국에서도 마눌님이 가끔 해준다. 바삭한 고기와 함께 소스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다. 2022. 3. 19.
마눌님이 만든 실뜨기 뜨게질 아이팟 케이스 2022. 3. 19.
목포 신창순대 뼈해장국 목포 여행중에 너무 배가 고파서 차타고 가는 중 거리를 스캔하다 여객선터미널 옆에 있는 신창순대를 발견하였다. (아들 녀석이 순대국 광팬이기 때문에 반응은 좋았다) 돼지국밥을 시켰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선지 소내장탕 2022. 3. 18.
목포 곰집갈비 목포 여행에서 맛집을 검색하니 죄다 나오는게 해산물 관련 식당이었다. 아이들이 해산물을 잘 못먹어 돼지갈비를 먹기로 하고 숙소 근처 검색해서 나온 곳이 이곳이었다. 밑반찬도 괜찮았고 돼지갈비도 맛있었다. 이 집의 주 메뉴는 돼지갈비 수육무침인데 그걸 모르고 그냥 돼지갈비를 시켰다. 메뉴 돼지갈비 조기락 되서 나오므로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 각종 밑반찬 후식 비빔냉면 고기와 싸먹어야 제맛이지.. 2022. 3. 18.
용산역 아이파크몰 한식당 찬장 (CHANJANG) 용산역 아이파크몰 7층 식당가에 있는 CHANJANG(찬장?)이라는 한식당. 순두부찌게+돼지불고기 먹었다. 정갈한 느낌이 들었고 맛은 그냥저냥 괜찮았다. 바지락순두부찌게&마늘돼지불고기 돼지목살 묵은지 김치찜 마늘돼지불고기&쌈채소 순두부찌게 마늘돼지불고기 쌈싸먹는다 2022. 3. 18.
목포 독천식당 산낙지 목포 여행 중 맛집 독천식당에서 산낙지, 낙지비빔밥, 연포탕을 먹었다. 여기는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집이고 맛집이다. 안스럽게도 목포의 많은 집들이 코로나의 여파겠지만 문을 닫거나 장사가 잘 안되는것 같았는데 여기는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산낙지 못먹는다던 마눌님과 애들은 무슨 게눈감추듯 폭풍 흡입을 하고 있었다. 공기밥에 그냥 갈치속젓만 얹어 먹어도 맛있었다.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은데 만족한다. 독천식당 도착 넓은 전용 주차장 메뉴 살아있는 낙지 산낙지. 흐물흐물 하다 연포탕 낙지 비빔밥 갈치속젓. 그냥 밥이랑 같이만 먹어도 맛있다. 사오지 못한게 아쉽다. 2022. 3. 18.
진보 쪽으로 불어오는 모멘텀 민주당과 진보진영이 선거는 졌지만 반대로 모멘텀은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민주, 진보 진영으로 바람이 부는 모멘텀이 있다고 하는 것은 - 아직 국민의 절반이 이재명을 지지하고 있음 : 윤석열 찍은 사람 대부분은 윤석열을 보고 찍은게 아니지만 이재명 찍은 사람 대부분은 이재명을 보고 찍은 것임 - 2030 여성들의 각성 : 이재명을 안 지지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지지하는 사람은 없다 - 저들이 다 팬이 될거라는거. -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폭락 : 보수는 자기들이 신기루를 쫓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윤석열의 쓰레기같은 인간성이 더 잘보이게 될 것 - 윤석열 사단이 일사분란하게 보이지만 칼과 배신으로 정치하는 놈들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암투와 내홍이 있을 것 : 박근혜도 결국 지들끼리 .. 2022. 3. 17.
원스 비긴 어게인이 도시적 감성을 그린 영화라면, 이 영화는 아일랜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소박한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리고 있다. 이 이야기는 사랑의 이야기가 아니다. 상처받고 지친 가난한 영혼들이 서로를 보듬어 가며 음악으로 치유해 나간다는 소박한 감성의 이야기이다. 줄거리는 뭐 이렇다 할 큰 스토리 라인은 없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아버지가 있는 시골마을에서 소일거리를 하며 음악을 하는 글랜 한사드. 이민자로, 도시의 빈민가에서 살지만 마찬가지로 음악을 사랑하는 마르케타 이글로바. 이 둘은 우연히 만나 서로 만든 음악을 공유하고 사이 좋게 지낸다. (요즘 우리 말로 썸을 탄다고 해야 할까?) 더 큰 물에 나아가고 싶은 글렌 한사드는 마르케타 이글로바의 응원에 힘입어 은행 대출을 받고 거리.. 2022. 3. 16.
반교:디텐션 처음에는 대만영화가 중국영화 아류겠지 얼마나 재밌겠어 하고 보았는데, 이건 정말 기대 이상의 수작이다. 내용이나 특수효과도 뒤지지 않는데 거기에 과거 우리나라 독재 정권에 대한 반성과 중국 공산당과 홍콩을 향한 미래의 메세지와 응원까지... 공포영화지만 이미 영화 이전에 게임으로 인정을 받았고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슬픈 이야기에 대한 여운이 있다. 대만 영화의 수준을 다시 봤다. 2022. 3. 16.
야쿠자와 가족 아야노 고의 깊은 내면 연기가 압권이다. 근대로부터 현대까지 일본 야쿠자의 위상과 실상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 하겠다. 태양빛과 색채감을 잘 써서 인물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연기/스토리/영상/미장센 모두 뛰어난 영화이다. 야쿠자를 미화하거나 영웅시하는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한 조직의 예를 들며 왜 야쿠자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서서히 몰락의 길로 걸어가는 일본 야쿠자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새로운 가족과 힘찬 새출발을 하길 바랬지만 비극으로 끝나서 안타깝다. 2022. 3. 16.
더 배트맨 영화를 보기 전부터 악평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볼까 말까 망설였다. 보고 난 이후에 든 생각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너무 갈릴거라는 생각이다. (이 글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음을 미리 공지한다) 단언컨데 배트맨 시리즈는 '다크나이트' 이 전과 이 후로 나뉠 수 있을 것 같다. 다크나이트 이 전의 시리즈가 다소 공상과학적인 액션을 추구했다면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좀 더 현실적으로 배트맨의 본질을 파헤치며 선과 악의 이분법적 사고를 깨려고 노력했다. 거기에 대테러전 같은 현실적인 액션을 가미했다. 그리고 '더 배트맨' 은 보다 더 근대적이고 현실적인 액션과 드라마를 추구했다는 점이 가장 차별점이라 할 수 있겠다. 마치 지금이라도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영웅놀이꾼, 악당, 경찰과 검사 등이 있을 뿐이다. .. 2022. 3. 16.
킹메이커 영화 '킹메이커' 내 인생에 손가락에 꼽히는 수작이었다. 설경구, 이선균 연기력 대단했다. 설경구의 김대중 연기는 말투와 행동이 너무 흡사해서 마치 김대중이 살아 돌아온 것 같았고, 이선균의 엄창록 연기는(실제로 엄창록을 본 적은 없지만) 빨려들어갈 듯 흡인력이 대단했다. 그리고 철저한 고증 재연으로 볼거리 화려하고, 신선한 스토리에 대선과 맞물린 가슴 뜨거운 메세지까지…. 어느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이다. 김대중과 엄창록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지만 선거공학자 김종인의 모습과, 선거에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준석 및 국민의힘 몇몇 인사들과 오버랩 되기도 하고 지금과도 너무나 흡사한 선거 행태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금품선거, 마타도어, 흑색선전, 프레임전… 필요하..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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