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블라블라48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름은 2022. 4. 15.
2022 여의도 벚꽃축제 무려 몇 년 만인가.. 코로나의 악령에서 벗어나 벚꽃 축제가 다시 열린 날.. 물론 사람들은 다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날씨는 좋고 꽃은 한 아름 피어 있었다. 바이크 라이딩으로 꽃 구경을 하다가 잠시 내려서 차량 통행이 금지된 이 길을 둘러 보았는데 역시 혼자 와서 그런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바로 돌아왔다. 2022. 4. 11.
시바난다요가 요가집 이름 치고는 너무 요란하다. 시바난다요가.. 아 시바 난다.. 날아.. ㅋㅋㅋ 2022. 3. 24.
마눌님의 뜨게질 가방/인형 컬렉션 빨간 손가방 핸드백 손가방 핸드백 남아 가방 여학생 가방 팽귄인형 펭귄 한 쌍 호랑이 토끼 호랑이와 토끼 황금돼지 양 돼지와 양 피카츄 2022. 3. 23.
마눌님이 만든 실뜨기 뜨게질 아이팟 케이스 2022. 3. 19.
어쩌라고? 어쩌라고? 2014. 10. 28.
성조란 무엇인가? 외국어를 공부하는 경우에 성조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중국어에는 4성이 있고, 베트남어에는 6성이 있다. 성조가 없는 한국인이 성조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 말에도 비슷한 것은 있다. 바로 장음, 단음이 그것이다. 우리 말중에는 동음이의어가 별로 없지만, 자주 쓰는 단어 중에 겹치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어두운 '밤'과 먹는 '밤'이 그것일게다. 먹는 '배', 배꼽이 있는 '배', 물 위에서 타는 '배' 등도 대표적인 예이다. 그 외에 입으로 하는 '말' 과 옛날 많이 타고 다녔던 동물 '말' 이 있다. 이런 것들을 구별하기 위해 단어에 장단음을 준다. 즉 타는 '말'은 짧게 단음으로 발음하고, 입으로 하는 '말'은 길게 장음으로 발음하는 등의 식이다.(실제로 사용되는지는 필자가 한국인.. 2014. 9. 2.
만주가 왜 중국 영토인가? 지난 여름 중국에 다녀왔었는데, 일정 중에 도문이 있었다. 도문은 우리나라 지도 제일 윗부분의 접경 지역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나는 그 땅이 왜 중국땅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동북 3성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지명이 한글로 되어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선족이라 불리우는 우리의 한 핏줄이다. 그런데 왜 그 땅이 중국땅인지.. 생각을 해보자..... 홍콩은 영국령이었지만, 대부분의 인구가 홍콩민이라 불리는 중국인이고, 언어도 중국어를 쓴다. 그런 홍콩을 영국이 지배를 했을지라도 중국땅인 것이다. (결국 중국에게 반납했지만) 우리도 마찬가지다. 거긴 우리 땅이다. 단지 지난 과오로 주권을 잃고 실수로 잠시 중국이 맡고 있었던 것 뿐이다. 그랬다고 해서 중국땅이 되는게.. 2014. 8. 30.
맥도날드 발음을 통한 나라별 언어의 표현력 비교 영어 - 맥다널ㄷ(3.5자) 국어 - 맥도날드(4자) 중어 - 마이땅라우(5자) 일어 - 마쿠도나르도(6자) ---------------------------- 상기 간단한 실험에 의해서도 국어 표현의 우수성이 입증된다. 2014. 8. 30.
한글의 우수성 정보화 국제화 시대에 영어를 잘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영어를 잘 이해하고 구사할 줄 안다면 선진 기술과 정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를 세계에 바로 알릴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영어 이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우리 한글에 대한 자긍심과 우리 나라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세계언어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의에서 한국어를 세계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있었다고 합니다(KBS1, 96.10.9).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글의 우수성을 정작 우리 자신이 잘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1986년 5월, 서울대학 .. 2014. 8. 30.
99퍼센트의 열정과 99 퍼센트의 열정과 안개 낀 날의 한숨과 빛 바랜 공허로 이루어진 내 서른살의 서정 항상 젊다고 외치며 살아왔건만 벌써 30을 넘겨버린 나이. 어느 정도 가늠했던, 30에 그어야 할 한 획에 대해서는 아직 미완의 대기로 남겨진 채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지난날의 굴곡선을 회상하며, 메꿔지지 않은 도화지의 빈 공간을 가리키고 한탄의 한숨을 쉰다. 꾸밈없는 상상과 진리의 장검을 안겨 주었던 나의 명석한 두뇌. 순환계의 순행을 위해 쉴세없이 뿜어 대는 심장의 강한 펌프질처럼 요동하는 나의 가슴. 피와 땀과 눈물로 뒤범벅이 되어도 그칠줄 모르는 나의 정열. 아무 목적 없이, 시간을 죽이던 시기도 있었더랬다. 세태에 찌들어 유행을 좇으며, 이리 저리 끌려 다니던 시기도 있었더랬다. 체념과 무의식 속에서 불러서.. 2014. 8. 30.
도착 꽝꽝 얼어붙은 누런 땅바닥. 청명한 하늘. 뺨을 할퀴는 차가운 겨울 바람. 낯선 이미지와 환경 속에서, 그는 왠지 모를 설레임과 공허함이 공존하는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2014. 8. 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