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중국에 다녀왔었는데, 일정 중에 도문이 있었다.
도문은 우리나라 지도 제일 윗부분의 접경 지역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나는 그 땅이 왜 중국땅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동북 3성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지명이 한글로 되어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선족이라 불리우는 우리의 한 핏줄이다.
그런데 왜 그 땅이 중국땅인지..
생각을 해보자.....
홍콩은 영국령이었지만, 대부분의 인구가 홍콩민이라 불리는 중국인이고, 언어도 중국어를 쓴다.
그런 홍콩을 영국이 지배를 했을지라도 중국땅인 것이다. (결국 중국에게 반납했지만)
우리도 마찬가지다. 거긴 우리 땅이다. 단지 지난 과오로 주권을 잃고 실수로 잠시 중국이 맡고
있었던 것 뿐이다. 그랬다고 해서 중국땅이 되는게 아니란 말이다.
중국은 그점을 두려워해서 동북정책이라는 말도 안되는 정책으로 고구려사를 융합하려다가,
우리 외교통상부의 묵시적 동의 하에 (만주가 중국 땅이라는..) 억측을 접었다고 한다.
만주지방에도 한국 방송이 케이블로 방영이 되고, 한국의 선진 사회를 동경하는 조선족들이
앞다투어 내한하려고 난리가 아니란다. 결국, 조선족들이 한국 문화와 사회에 동요되는 것이
중국으로서도 못마땅했을 것이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중국은 조선족은 중국의 소수민족이라고
융화정책을 펼쳐 나간 결과,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의식이 희박하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중국이 이러길 바란다. 신사의 나라 영국이 중국인의 땅을 중국에
반환하듯이... 신사적으로 한국인의 땅을 한국에 반환해 주었으면 좋겠다.
아주 신사적으로... 그러나 꼭 중국이 영국과 같으리라는 법은 없는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우리 땅을 되찾아야 하고, 그 전에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한국인은 깨어있어야 한다.
다시 고개를 쳐드는 일본과 중국, 미국의 야욕 정책이 우리를 집어삼키려고 성큼 성큼 다가서고
있다.. 철모르는 북한이 남한의 안전을 담보로 막가는 정책을 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깨어서 신경을 곤두세우며 앞날을 대비해야한다.
바른 대응이 우리의 권리를 찾는 길이요, 방심하면 사정없이 공격당할 것이다.
한국민의 근성중에, 소도 잘 잃고 외양간도 잘 고치는 기질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깨어야 한다. 소도 지키고 외양간도 튼튼히 만들어 두어야 한다.
우리는 21세기를 살고 있다. 변하여지고 깨여지지 않으면, 우리는 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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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중국땅처럼 보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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