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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s Cardin - Glen Check 가사 Space-suits and Asymmetric shapes combined Avant-garde, can you feel it? Colour palettes breaking into stereo-types Can I feel it another time?No matter what don't you stay in the line You better stay alive And try to listen, listen, uh-uhNo matter what don't you stay in the line You better stay alive And try to listen, listen, uh-uhSpace-suits and Asymmetric shapes combined Avant-garde, can .. 2025. 10. 9.
우울한 편지 - 유재하 가사 일부러 그랬는지 잊어버렸는지가방안 깊숙이 넣어두었다가헤어지려고 할때 그제서야네게 주려고 쓴 편질 꺼냈네 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보니예쁜 종이 위에 써내려간 글씨한줄 한줄 또 한줄 새기면서나의 거짓 없는 맘을 띄웠네 나를 바라볼 때 눈물 짓나요마주친 그 눈이 눈물겹나요그럼 아무 말도 필요없이서로를 믿어요 나를 바라볼 때 눈물 짓나요마주친 그 눈이 눈물겹나요그럼 아무 말도 필요없이서로를 믿어요 어리숙하다 해도 나약하다 해도강인하다 해도 지혜롭다 해도그대는 아는가요 아는가요내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을우울한 편지는 이젠... 유재하 25세의 짧은 생애 동안 단 1개의 앨범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지만, 그럼에도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데뷔작이자 유작인 사랑하기 때문에.. 2025. 10. 8.
'어쩔수가없다' 해부하기 (스포주의)개요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이며 2025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풍자, 블랙 코미디, 스릴러 영화이다.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국제 관객상 수상작이다.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미국 소설 '액스' 를 원작으로 했으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주연을 맡았다. 주요 등장인물 및 포스터 유만수(이병헌) 주인공이자 사랑스러운 아내(이미리)와 두 아이를 둔 가장.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해고당한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미리(손예진) 여주인공이자 만수의 아내.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과 의심스러운 태도에 갈대처럼 흔들리는 인물로 묘사된다. 그럼에도 가족을.. 2025. 10. 8.
영포티 논란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이 ‘젊게 살려고 하는 40대’를 지칭하기 위하여 영포티라는 단어를 제안했고, 당시 언론들이 이를 적극 수용하며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에 붉어지는 영포티 논란은 ‘젊은 세대의 정체성을 흉내 내면서도 기성세대로서 구조적 특권을 누린다’는 인식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부정적으로 지칭하는데 쓰이고 있다. 그러나 난 이 논란 자체가 4050과 2030을 갈라치려는 국정원 심리전단의 작품이라 강력히 추측한다. 왜냐하면 정치적 성향을 봤을 때, 4050이 가장 민주적이고 2030 남성이 가장 극우적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영포티'를 정의한 위의 글을 보았을 때도, 김어준/조국/친북친중성향/반극우/성평등을 외치면 다 영포티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공통분모를 봤을 때는 무조건 극우의.. 2025. 10. 8.
할리데이비슨이 한국 실정에 안맞는 이유 나는 대학생 때 효성 크루즈를 3년 정도 탔었고,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부터 결혼하고 얼마후까지 10년 정도 대림 데이스타를 탔었다. 둘 다 국산 125CC 바이크이고 아메리칸 크루저를 표방한 디자인의 바이크이기도 하다. 그만큼 할리와 아메리칸 크루저에 대한 내 로망이 강했다는 의미이다. 데이스타를 처분할 때는 사고가 나기도 했었고, 차를 구입한 후라 차와 바이크를 동시에 관리하기도 힘들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는 할리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러다 5년 전에 죽기전에 꼭 할리는 타보고 싶어서 지금의 애마인 슈땅이(할리데이비슨 슈퍼로우 883)를 들이게 되었는데 원래 소프테일 슬림을 갖고 싶었으나 매물 구하기도 힘들었고 금액도 많지 않아 스포스터급의 슈퍼로우로 결정하게 되었다. 그래도.. 2025. 8. 21.
포스트 케이팝(Post K-Pop) 서론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은혜로 그야말로 케이팝은 지금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영원히 정상에 있을 수 만은 없다. 날아가는 새도 언젠가는 육지로 내려와야 한다. 난 90년대 홍콩영화의 흥망성쇠를 오롯이 보고 자란 세대이다. 홍콩은 영국령으로써 자유로운 영국 문화와 중국 고전 문화의 충돌로 말미암아 그야말로 문화의 르네상스, 황금기를 불러왔으며, 많은 자금이 영화계로 유입되어 능력있는 감독/배우/연출가를 양성하게 되었다. 영웅본색으로 대변되는 느와르 장르, 동방불패로 대변되는 무협장르, 성룡으로 대변되는 코믹 장르 등, 나오는 족족 대 히트를 치고 극장 간판을 휩쓸었다. 그러나 그런 인기는 오히려 독으로 다가와, 홍콩영화는 무조건 팔린다는 인식에 깜도 되지 않은 무분별한 작품이 쏟아지기 .. 2025. 8. 18.
영화 '일하는 세포' 해부하기 (스포 주의) 개요시리즈 누계 천만부 돌파의 메가 히트 시리즈를 실사영화화. 나가노 메이(적혈구), 사토 타케루(백혈구) 더블 주연에 인간 부녀 역으로 아시다 마나, 아베 사다오가 출연하고 그 외에도 야마모토 코지, 나카 리이사, 마츠모토 와카나, 쇼메타니 쇼타, 이타가키 리히토, 카토 료, 카토 세이시로, 마이카 퓨, 후카다 쿄코,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니이로 신야, 오자와 마쥬, Fukase(SEKAI NO OWARI) 등, 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감독은 굴지의 히트 메이커 타케우치 히데키('쇼우와 사이타마', '테르마에 로마에')감독이다. 액션 연출은 오우치 타카히토('바람의 검심', '유☆유☆백서'), 주제가는 Official히게단dism의 "50%"이다. 일본 엔터테인먼트계를 대표하는 드림팀이.. 2025. 8. 16.
'F1 더 무비' 와 무협지 이론 (스포주의) 개요 25년 8월 4일 밤9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관람 조셉 코신스키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 F1 창립 75주년 기념작이다. 배역 브래드 피트 (소니 헤이스 역)풍운아 레이서, 촉망받는 루키였으나 한 순간의 사고로 변두리 레이서 신세가 되어 30년을 허송세월을 보내지만 친구 루벤 세르반테스의 권유로 에이펙스GP 레이싱 팀에 합류하여 사활을 걸고 순위를 높여 나간다. 댐슨 이드리드 (조슈아 피어스 역)에이펙스GP 레이싱 팀의 신예 루키. 그러나 꼴찌 팀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설상가상 함께할 베테랑 레이서가 없어서 전전긍긍한다. 마음속으로는 조금만 버티다 다른 팀으로 스카웃 되기를 희망한다. 하비에르 바르뎀 (루벤 세르반테스 역)에이펙스GP 레이싱 팀의 단장. 레이싱에 대한 열정으.. 2025. 8. 6.
용산 맛집 '멜팅팟' 멜팅팟 (Melting pot)은 다양한 인종, 문화, 민족 등이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섞여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현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마치 다양한 재료가 용광로에서 녹아 하나의 새로운 합금 물질을 만드는 것처럼, 여러 문화가 섞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미국 사회에서 이민자들의 문화가 융합되어 새로운 미국 문화를 형성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되고 있다. 미국 : 다양한 이민자들의 문화가 섞여 독특한 미국 문화를 형성했다뉴욕 : 세계 각국의 문화가 모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로, 멜팅팟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힌다 이런 좋은 의미를 담은 용산의 맛집 '멜팅팟' 을 소개한다. 가정집을 리모델링 해 만들어서 그런지 주방의 벽을 뜯어 낸 흔적이 그대로 있.. 2025. 7. 27.
금호동 맛집 '금선숯불' 금호동의 소고기집 '금선숯불' 이다. 육사시미가 포함되어 있는 세트가 있어 고기를 구워 먹기 전에 에피타이저 식으로 먹을 수 있다. 소고기라 비싸지만 그래도 리즈너블 한 가격이다. 감태, 김, 묵은지, 꽈리고추, 와사비 등.. 여러 가지 옵션으로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2025. 7. 27.
'혼다 더 고' 카페 방문 바이크 시승하러 혼다 더 고 카페에 왔다. 전에는 그냥 바이크를 구경하려고 왔는데 전시된 바이크는 별게 없었고 왠지 홀대 받는 느낌이었다. 차까지 타고 서울에서 분당까지 가족들을 다 데리고 왔는데 사실 할게 없어서 그냥 차 한잔찍 사먹고 돌아온 기억이 있다. 그런데 시승 예약을 하고 왔더니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고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도 준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시스템이 그런거니 어쩔 수 없는... 지금은 할리데이비슨 슈퍼로우를 타고 있는데 아무래도 유지보수성이(기름값, 수리비, 수리기간 등) 안좋아 기변을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하는 것은 로얄 엔필드의 헌터350과 혼다의 CL500이다. 어차피 출퇴근을 주 목적으로 타는 나같은 바이커들에게는 중장거리용보다는 도심을 경쾌.. 2025. 7. 27.
영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스포 주의) 먼저 경악스러울만치 거지같은 한국어 제목에 대한 한탄으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원제는 'からかい上手の高木さん'으로 굳이 직역을 하자면 '놀리기에 뛰어난 타카기 씨' 이므로 나에게 제목을 지으라면 '놀리기 선수 타카기' 라고 했을 것이다. 일본에서야 같은반 동급생이라도 '~상'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그걸 또 한국어로 바꾼다고 '양' 을 붙이는 센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개요 2024년 일본 개봉, 2025년 한국 개봉. 시리즈 누계 1200만부를 돌파한 인기 절정의 코믹북을 '나가노 메이', '타카하시 후미야' 주연의 실사 영화로 제작. 메가폰을 잡은 것은 '사랑이 뭐야'(2019), '거리위에서'(2021), '치히로씨'(2023), '언더 커.. 202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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