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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야기

영포티 논란

by 천년백랑 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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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 vs 올드트웬티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이  ‘젊게 살려고 하는 40대’를 지칭하기 위하여 영포티라는 단어를 제안했고, 당시 언론들이 이를 적극 수용하며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에 붉어지는 영포티 논란은 ‘젊은 세대의 정체성을 흉내 내면서도 기성세대로서 구조적 특권을 누린다’는 인식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부정적으로 지칭하는데 쓰이고 있다. 

 

 

그러나 난 이 논란 자체가  4050과 2030을 갈라치려는 국정원 심리전단의 작품이라 강력히 추측한다. 왜냐하면 정치적 성향을 봤을 때, 4050이 가장 민주적이고 2030 남성이 가장 극우적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영포티'를 정의한 위의 글을 보았을 때도, 김어준/조국/친북친중성향/반극우/성평등을 외치면 다 영포티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공통분모를 봤을 때는 무조건 극우의 반대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로 '영포티 논란' 은 세대간에 갈등을 조장하고 갈라치기 하여 서로를 싸우게 만들고 혐오를 조장하여 정치적으로 반사 이익을 얻으려는 누군가의 의지가 투영된 것 같다. 

 

자유분방했던 X세대의 패션

 

 

하지만 분명 4050에서도 패션에 민감한 사람이 있고 둔감한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건 2030도 마찬가지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의  4050은 90년대에 꽉 막힌 사회를 문화와 패션으로 뒤집어 놓은 X세대이다. 당시의 어른들은 꼴 사납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누가 뭘 입든, 누가 뭘 하든 별로 개의치 않았던 패션의 르네상스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20대든, 30대든, 40대든, 50대든, 60대든, 70대든,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입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를 추구하는데 대해 왈가왈부 하지 않은 성숙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요즘은 노인들도 시니어 모델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왕성히 활동하는 시니어 모델들

 

하지만 분명 젊은 세대의 박탈감은 있을 것이다. 4050 베이비붐 세대 조차도 부모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가 된다고 뉴스에서 떠들고 있고 아마 2030들은 그보다 더욱 불안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작금의 인구 소멸론을 보아도 너무 오른 집값과 교육비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는 기성세대가 반성할 점이 있다. 자기(자기 가족)만 잘 살면되고, 자기 아이만 잘 교육받으면 되고, 그 차별화를 돈을 대는 것에서 두려는 천박한 천민자본주의의 결과로써 벌어진 결과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 나름대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 세대간에 공감하고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장과 협의체를 만들어 공론화 시키고, 사회 대통합을 이루어 해결해 나갈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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