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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퍼'라 쓰고 '아저씨' 라 읽겠다.
그 정도로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아저씨와 흡사하다.
약간의 설정과 스케일만을 바꾼 정도?
다른 점을 꼽자면
- 아저씨는 한국영화, 비키퍼는 미국영화
- 아저씨는 옆집 꼬마애 복수, 비키퍼는 옆집 아줌마 복수
- 아저씨는 특수부대원, 비키퍼는 특수정보원
- 아저씨는 조폭 때려죽임, 비키퍼는 미국 여성대통령의 가족과 그들이 이끄는 부패 회사를 때려 죽임
뭐 이런 정도라고 할까?
거기다
- 제이슨 스타뎀의
- 제이슨 스타뎀에 의한
- 제이슨 스타뎀을 위한
원탑 액션영화라는 점???
너무 그러니까 현실감이 떨어지긴 한다.
아무리 특수요원이라고 하지만, CIA와 특수 용병부대 수십명이 깔려 있는데 뭐 혼자 가서 막 그냥 거시기가 머시기 될 정도로 다 때려 부쉬고도 멀쩡하다는게...
그나마 좀 특색 있는 점은 비키퍼라는 조직의 행동 강령인데, 사회의 자정 능력을 위해 여왕벌을 죽이는 프로그램도 들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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