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IT이야기38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결제단말기 출시 임박 다음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TV용 셋탑박스 출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일본 수출을 위해 준비한 안드로이드 결제단말기가 드디어 출시에 임박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에서 핸드폰 뿐만이 아닌 셋탑박스나 범용 임베디드 기기에서 사용하도록 개발한다고 구글에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으로 개발을 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의 여러 장점을 흡수할 수 있어서 (UI 측면이나 기능적인 측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차기 버전에서는 좀 더 핫하고 편리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희 단말기는 6월 안에 시험운영하고 바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디자인과 가격면에서 월등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대박을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일본경제신문에 실린 저희 단말기와 .. 2012. 4. 26.
뒤처진 한국, 늦게나마 `소·프·트·웨·어!` (2011.08.26) 애플의 아이폰 출시,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등 세계 IT생태계 지각변동에 당황하던 한국이 늦게나마 소프트웨어(SW)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사이 혁신적인 OS(운영체제)를 앞세워 모바일시장의 핵심을 장악한 애플과 구글 등에 한방 얻어맞은 뒤 정신을 수습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휴대폰제조사 등을 모아 한국형 운영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힌데 이어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국책연구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은 기업대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내세우며 기업인수, 전문인력 육성 및 확보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인터넷기업 NHN은 소프트웨어 인재를 직접 키우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NHN은 25일 2013년 개원을 목표로 ‘SW 아카데미(가칭)’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10년간 100.. 2011. 8. 26.
IT코리아 '리스크 지뢰밭'에 갇혔다 (2011.08.26) # 지난달 LG전자는 ‘일급비밀’이 털리는 수모를 겪었다. 해외 온라인 잡지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7종의 정보가 사진과 함께 모두 공개됐다. LG전자 관계자들은 공개된 제품 사진이 너무 선명해 흠칫 놀랐다. 내부 직원이나 긴밀한 협력사가 아니면 유출할 수 없는 정보였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는 연초 갤럭시탭 7인치 재고로 속앓이를 했다. 지난해 출시 초반 폭주하는 주문으로 공급부족에 애태우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양상이었다. 완제품뿐만 아니라 부품 재고까지 쌓이면서 한숨이 커졌다. 시장예측을 가장 잘한다는 삼성전자로서는 뼈아픈 결과였다. IT코리아가 ‘리스크 지뢰밭’에 포위됐다. 무선으로 대변되는 시장 패러다임이 바뀌고, 글로벌 경쟁이 가열되면서 예상치 못한 우발 리스크가 곳곳에서 터져.. 2011. 8. 26.
[디지털 포럼] EMV칩 기반 스마트카드 카드 부정 사용방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던 `스마트카드 국제표준(EMV)' 칩이 멀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EMV 칩 기반의 스마트카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EMV란 스마트카드 국제표준으로 이 표준을 준수하는 스마트카드 및 카드 조회기는 종류에 상관없이 서로 호환, 인식이 된다. 지금 나오는 스마트카드 대부분이 EMV 기반인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카드가 차세대 지불수단으로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보안성과 다양한 기능, 그리고 디지털화라는 시대적 요구 때문이다. 스마트카드는 손톱만한 크기의 IC칩을 내장하고 있다. 스마트카드를 도입하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카드사용자인 우리들 자신이다. 우선 개인의 경우 스마트.. 2010. 3. 11.
아이폰 요금폭탄은 없었다. 아이폰 사용 후 처음 나온 고지서 사실 아이폰의 요금폭탄이란 기사를 보고 내심 걱정을 많이 했었다. 요즘 형편도 어려운데 핸드폰 요금마저 덤태기로 나오면 정말 살기 힘든 상황이다. 참고로 본인은 12월 초에 아이폰 3GS 32G를 기변으로 40만원 가량에 구입했고, 45,000원 플랜에 가입했었다. 45,000원 플랜엔 무료통화 200분, 무료데이터 500M가 제공이 된다. 거기다 단말기를 할부로 하여 할부금 20,000원 가량을 포함하면 월 65,000원 가량이 기본적으로 나오는 분량이다. (2년 동안은 좋던 싫던 그렇게 내야 한다) 사실 통화는 200분을 좀 넘겼던 것 같다. 줄이려면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데 (070집전화나 070회사전화를 이용한다면) 통화할때마다 자꾸 핸드폰으로 손이 가는 습관 때.. 2010. 1. 18.
모바일 발전 가로막은 이통사와 대기업은 책임을 져야한다. 금일 기사에 미국의 흥미로운 기사가 났다. -오바마, 월가에 `금융위기책임비용'내라-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0115102111230&p=yonhap)가 그것이다. 거액의 국가 금융지원을 받고도 자중감 없이 돈잔치를 벌인 월가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그와 반대한 국내 기사가 또 억장을 무너지게 했다. -"아이폰에 대응"..정부, TK에 `휴대폰 클러스터` 정부, 대구·경북에 2천억 투자해 조성- (http://www.edaily.co.kr/News/Economy/NewsRead.asp?sub_cd=IB41&newsid=01994246592837720&clkcode=&DirCode=00305&OutLn.. 2010. 1. 15.
EMV란? (영어) About EMV EMV is a global standard for credit and debit payment cards based on chip card technology. As of Q1 2008, there were more than 730 million EMV-compliant payment cards in use worldwide. Payment chip cards contain an embedded microprocessor, a type of small computer that provides strong security features and other capabilities not possible with traditional magnetic stripe cards. The gold.. 2010. 1. 6.
아이폰이 완소인 이유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어언 1달이 다 되어 간다. 지금까지 사용한 폰만도 이번이 4번째이고, 모바일 프로젝트 할 당시 (2002~2003년경) 제조사별로 4대 정도의 폰을 테스트 해 본 적이 있다. 다른 스마트폰이나 신형 폰들도 만져본적이 있지만, 이번에 손에 넣은 아이폰은 그야말로 예술이자, 문화요, 감성의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철철 흘러 넘친다. 대다수의 사용자가 아이폰을 사용해본 이후로 국산 폰이나 윈도우즈 모바일 폰을 쓰레기라고 치부했던 부분과도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남을 따라 하거나 모방해서 비슷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쉽다. 국내 대부분의 산업 자체가 그런 식으로 흘러갔으리라. 그러나 진짜 제품이나 서비스에 혼을 담아서, 고.. 2010. 1. 5.
아이폰을 통해 실현된 모바일 라이프 (나의 아이폰 사용기) 아이폰을 구입한지 어언 2주 가량 되는 것 같다. 11월 말경에 예약 판매를 실시했지만, 기변이기도 하고 개통하는데 버벅거릴거 같아서 12월에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리라 맘먹고 예약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물량이 달리는 품귀 현상 때문에 매장 판매를 시작한 12/2 부터 열심히 아이폰을 찾으러 다녔지만, "물건이 없다. 예약을 하라"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예약을 할거면 진작에 했지) 결국 아이폰 관련 카페에서 당일 개통 가능한 매장을 검색하여 전화로 확인해 보고 가능하다는 응답을 받고, 가서 구입하고 개통을 하기에 이르렀다. 뭐 본 블로그에는 개봉기, 개통기 이런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아이폰 3GS WHITE 32G를 손에 처음 감싸쥐었을때의 짜릿한 쾌감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으랴. 그때부터 아.. 2009. 12. 17.
아이폰이 한국을 쪼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11월27일자 기사 번역) 아이폰이 한국을 쪼개고 있다. 삼성은 애플의 등장을 앞두고 자신들의 단말장치 가격을 반토막 냈다. 애플사의 아이폰이 첨단기술의 생산과 소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나 지난 몇 년간 스마트폰의 제조, 유통 등 내수 시장을 지키기 위하여 정부가 무역 장벽을 쌓았던 지역인 한국에서 토요일 최종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주 아이폰의 판매와 가격이 발표된 이 후, 약 4만명의 사람들이 선주문했고, 한국 최대의 폰 판매사인 삼성전자는 자신들이 가장 주력 제품이며 고가인, 옴니아2라 부르는 (아이폰과 비슷한) 터치스크린 모델의 가격을 반토막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들이 약 90% 가량 팔리고 있는 한국에서, 내수폰을 위한 거대 시장의 편견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아이폰은 다른 나라와 .. 2009. 11. 30.
아이폰을 얕봤다 사면초가에 빠진 SK 지난 포스팅에 남겼듯이 두 진영의 전쟁이 시작됐다. 영화 지아이조에서 지아이조 군단과 코브라 군단이 격돌하듯이 KT+아이폰 진영과 SK+국산스마트폰 진영이 정면에서 맞 붙었다. KT가 이통시장의 왕좌를 찾기 위해 선택한 비밀 무기가 아이폰이었다. 아이폰의 보조금 정책과 Wi-Fi 기능이 자신들의 이익에는 양날의 검이 되겠지만, 과감히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를 선택한 것이다. 의문의 여지는 있지만, 어떻게 보면 통신 시장의 잘못된 흐름을 바로 잡으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당시만 해도 SK의 정책은 혼탁했다. KT가 아이폰을 선택하자 자신들도 아이폰을 출시하겠노라고 언론플레이를 했다. 사실 진짜 출시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아이폰이 빅 히트를 거둔다면 자신들이 불리해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렇.. 2009. 11. 29.
아이폰 VS 非아이폰 진영, 전쟁은 시작됐다. 다음달폰 아이폰의 출시가 드디어 임박했다. 방통위의 승인도 떨어졌고 애플과 KT의 최종 협상만이 남은 듯 하다. 함구령 가운데 아이폰의 예약판매 포스터가 벌써 이통대리점으로 전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출시전에 벌써부터 출시일, 가격, 서비스, 예상 판매량 등등 아이폰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아이폰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아니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보지 않은 이상 아무도 점칠 수 없다. 일단 단말기 적으로 국내 이통사 및 제조사들은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한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거나 영입하여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거기에 아이폰이 갖고 있지 않은 DMB나 Divx 코덱등의 기능으로 아이폰 스팩에 동등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 2009. 11. 1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