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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중국집 배달 양장피 며칠 전 휴일에 간만에 중국집 배달을 시켰다. 원래 아내는 팔보채를 좋아하는데 팔보채는 세트로 나오는게 없어서 그냥 양장피로... 겨자 소스를 다 넣고 소스와 재료를 비빈 후의 비쥬얼.. 근데 무식하게 소스를 다 넣는 바람에 너무 매워서 아내는 아예 입도 못대고 백랑도 조금 밖에 못먹었다. 먹을때마다 코아프고 머리아파 죽는 줄 알았다는 ㅋㅋㅋㅋㅋ 꽃게짬뽕.. 아내는 꽃게가 한 마리 통째로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딸랑 반마리만 있어서 속았단다 ㅋㅋㅋㅋ 세트용 짜장 둘은 백랑과 아이의 몫 호로록~~ 호로록~~ 입에서 아주 녹네 녹아 ㅋㅋㅋ 아~~흨ㅋㅋㅋㅋㅋ 짜장면의 친구 다마네기와 닥광 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일본 최장수 국민 아이돌 스마프(SMAP)의 리더 기무라 타쿠야를 애칭으로 기무타쿠라고 많이 불렀는데.. 2014. 10. 17.
미스터왕 깐풍기 연구소장님이 맛난거 사주신다고 해서 미스터왕에 갔다. 미스터왕 하니까 왠지 킹콩님이 생각나네 ㅋㅋㅋㅋ (혹시 홍콩에서 본점을???) 엽차 한잔을 빨고 ... 요리는 왜 안나오는 거시여??? 단무지와 양파도 깨작깨작 드뎌~~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깐풍기~~~ ㅋㅋㅋㅋ 70년대식 개그 투명한 고기? 튀김? 여튼 한점을 딱~~~ 야채, 버섯을 올려서 다시 한번 딱~~~~ 식사로 연구소장님과 백사장님이 드신 삼선짬뽕 백랑이 먹은 삼선울면.. 짐승모드루다가 사정없이 호로록~~~ 호로록~~~~ 2014. 10. 17.
보글보글 김치찌게 날이 점점 추워지고 따끈한게 생각나는 계절이다. 마트에서 장봐온 요리 재료가 떨어져, 정육점에서 찌게용 고기 한근 사다가 (삼겹살, 앞다리, 목살 다 섞인거) 보글보글 김치찌게를 끓인다. 일본 규동집 체인 마츠야와 요시노야에서도 지금쯤이면 김치찌게를 본 딴 찌게나베 정식 메뉴를 겨울 기간 한정으로 오픈했을 것 같다. 야요이켄의 찌게나베정식 바로가기 마츠야의 두부김치찌게세트 바로가기 먼저 희동왕자님 포스팅 벤치마킹해서 풍경화 한 컷 추가 ㅋㅋㅋ 제목 : 잡초 사정 없이 보글보글 김치찌게를 끓여준다. 한 그릇 담아내서... 고기 하나에 김치하나 잘 싸서 먹으면 크~~~~~ 이게 바로 밥도둑~~ 밥도둑~~ 김치찌게만 있으면 머쓱해서 계란 후라이 두 개 부치고 .. 백랑 상차림 아이를 위한 베트남식 돼지고기 볶.. 2014. 10. 17.
현장학습 가는 아이의 도시락 어렸을때 소풍가는 날이면 잠을 설치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났었는데, 우리 아이도 그랬을까? 잠도 푹 자고 원래 아침잠이 좀 있는 아이가 현장학습 가기 전날, 잠도 설치고 아침에도 제일 먼저 일어나서 아빠 엄마를 깨웠다. 세월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튼 며칠 전 현장학습 가는 아이의 도시락을 부랴부랴 사진으로 담았다. 먼저 전체샷. 김밥. 새벽 일찍 일어나 애엄마가 정성스럽게 말은 김밥. 반찬으로 계란과 떡갈비 디저트로 귤 4개 2014. 10. 17.
일드 심야식당 심야식당 자정부터 아침 8시까지만 장사하는 신주쿠의 한 심야식당과 그 단골 손님들을 배경으로 여러가지 인간군상을 보여 주고 있다. 한 회당 한가지 음식을 주제로, 그 음식과 관련된 게스트(손님)가 자신의 에피소드를 들려 주는 형식으로, 서민들의 애환과 갈등을 음식과 함께 잔잔하게 풀어내는 형식이 이채롭다. 시즌 2까지 방영이 되었으나, 마스터 얼굴의 상처와 마스터의 과거, 오다기리 죠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오픈이 되지 않았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조만간 시즌 3탄이 방영된다고 한다. 아래는 심야식당 드라마 오프닝의 장면, 우울한 기타와 노래의 배경음악이 잔잔히 깔리고 신주쿠 밤거리의 풍경과 마스터가 돈지루를 만드는 모습 속에 잔잔한 나레이션으로 드마라가 시작된다. 그럼 몇가지 인상깊었던 음식을.. 2014. 10. 17.
연수원의 식단 화요일 식단. 아침 : 파송송계란탁라면(인터) 점심 : 소고기콩나물밥(가마) 저녁 : 사리곰탕(가마) 다음날 아침 : 미역국 & 소고기 장조림 (가마) 다음날 점심 : 짜장면 & 깐풍기 (인터) 공부하다 먹으라고 준비해 준 쿠키와 과자 커피머신. 쉬는 시간마다 아메리카노 뽑아 먹음. 각종 차와 캔디. 회사로 출근할때는 많이 안먹는데, 느무 잘 먹었더니 살찌는 소리가 막... ㅋㅋㅋ 돌아와보니 제시카가 어쩌고.. 떠들썩 ㅋㅋㅋㅋ 연수원 맵 연수원 디오라마 산속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2014. 10. 8.
연수원의 라면 연수원에서 먹은 라면 설마 아침으로 라면이 나올줄은... 전날 한잔 했으면 해장으로라도 먹었으련만.. 그래도 꾸역꾸역 라면 먹는 나는 뭔지.... ㅋㅋㅋㅋ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나 하루에 열개라도 먹을수 있어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좋은 라면 코러스) 가루가루 고춧가루 우우우우우후후 맛좋은 라면은 어디다 끓여 구공탄에 끓여야 제맛이 나네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좋은 라면 역시 라면은 밥을 말아야 진리 ㅋㅋㅋㅋ 2014. 10. 8.
어머니표 김치볶음밥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요리중에 하나는 바로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볶음밥이다. 어떤 일류 쉐프나 요리사가 와도 이 맛을 흉내낼 수 없다. 식당에서 먹는 김치볶음밥은 기름 듬뿍치고 후라이판에 볶아서 느끼하지만, 이 김치볶음밥은 기름은 조금만 치고 좀 습식이라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더 난다. 여튼 어제 연수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게 먹고 싶어서 부랴부랴 부모님 댁에 들러 밥을 먹고 왔다. 먼저 고기(삼겹살)와 야채를 볶고 어느 정도 익은 후에 잘게 썬 김치를 넣고 볶고 다시 밥을 넣고 볶으면 완성.... 그릇에 담아 내면 대략 이런 비쥬얼? 고기도 듬뿍 들고 대략 은하계에서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맛있다. 아흑.. 이 레시피는 진짜 특허로 내서 대대적으로 김치볶음밥 프렌차이즈로 만들고 싶다. 전 세.. 2014. 10. 8.
가정식 월남쌈 항상 이야기 하는 거지만, 월남쌈 하면 뭔가 거창하게 느껴진다. 베트남 식당에서 비싼 돈을 주고 먹는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그러나 월남쌈은 우리나라 쌈문화보다 더 유연하고 더 저렴한게 특징이다. 라이스페이퍼.. 아시안 마켓에 가면 매우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따뜻한 물에 적신 라이스 페이퍼에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싸기만 하면 끝이다. 그럼 아래 예시를 보도록 하자. 이런 저런 재료와 반찬으로 상차림 완료. 해물도 있으면 좋은데 일단 해물은 준비하지 못했다. 고기도 준비하고.. 야채도 준비하고.. 까나리액젖을 넣은 늑맘 비슷한 소스 이건 베트남 정통 액젖.. 베트남 소스가 없다면 칠리소스 같은 것도 좋을 듯... 라이스 페이퍼 준비 라이스 페이퍼에 따뜻한 물을 묻힌다. (따뜻한 물을 .. 201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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