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맛집
어머니표 김치볶음밥
by 천년백랑
2014. 10. 8.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요리중에 하나는 바로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볶음밥이다.
어떤 일류 쉐프나 요리사가 와도 이 맛을 흉내낼 수 없다.
식당에서 먹는 김치볶음밥은 기름 듬뿍치고 후라이판에 볶아서
느끼하지만, 이 김치볶음밥은 기름은 조금만 치고 좀 습식이라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더 난다.
여튼 어제 연수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게 먹고 싶어서
부랴부랴 부모님 댁에 들러 밥을 먹고 왔다.
먼저 고기(삼겹살)와 야채를 볶고
어느 정도 익은 후에 잘게 썬 김치를 넣고 볶고
다시 밥을 넣고 볶으면 완성....
그릇에 담아 내면 대략 이런 비쥬얼?
고기도 듬뿍 들고 대략 은하계에서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맛있다.
아흑.. 이 레시피는 진짜 특허로 내서 대대적으로 김치볶음밥 프렌차이즈로 만들고 싶다.
전 세계적으로 대박칠텐데 ㅋㅋㅋㅋ
오징어 숙회
초장을 듬뿍 발라 빛의 속도로 흡입...
꼴뚜기젖
오이소박이
매실짱아치
자 그럼 본격적으로 한볼탱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