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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는 여름을 부르고 도망쳤나봅니다. 28도 가까이 되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식당에 가면 얼큰한 탕이 땡기곤 했는데, 이제 시원한 열무국수나 냉면, 메밀국수 같은게 땡기네요. 마트 식당에서 먹은 열무국수를 찍어봅니다.
캬아~~~ 션한 국물의 열무국수..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것 같네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면발에 식초와 겨자소스를....
식초, 겨자 형제들
아우~~~ 한입 드실라우? ㅋㅋㅋㅋㅋ
국물까지 싹싹 비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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