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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4

'서울의 봄' 동상이몽 2023년 11월 23일 개봉한 서울의 봄 이 영화가 준 메시지와 효과는 '윤석열 정권/일반시민'의 주체에 따라 서로 다르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 지금 돌이켜 보면 영화 개봉 이후부터 그들의 계엄 준비 시간은 빨라진 것 같다. 그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윤석열 정권 윤석열 정권에서 '서울의봄'은 박카스였다. 카페인 효과로 힘을 나게 해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전두광의 아래 대사처럼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 아닙니까! 그들은 성공할 경우 자신들이 혁명을 일으켰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성공하고자 나름 치밀하게 준비하며 노력했을 것이다.  일반시민 일반시민에게 '서울의봄' 은 내란 예방접종이었다. 젊은이들은 독재정권을 경험한 적이 없고, 나이든 사람들은 경험한 적은 있으나 너무 오래되어.. 2025. 1. 12.
윤석열 탄핵 집회 참석 지난 토요일(12/7) 자신의 안위와 영구집권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의 계엄 발동에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나는 집회 참석을 위해 국회로 향했다.   3시부터 집회 시작이었지만 일이 있어 2시 반에 출발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려고 했는데 아뿔싸 이미 국회로 가려는 시민들의 줄이 뱀처럼 구불 구불 늘어 서 있었고 9호선을 타기까지 1시간 넘게 기달렸다. 간신히 지하철을 탔으나 국회역과 여의도역은 무정차 통과한다는 방송 알림으로 샛강역에 내려서 30분 정도 걸어서 현장에 겨우 도착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국회는 커녕 여의도공원 쪽으로 들어갈 수도 없었다. 이미 포털, 카톡, 유튜브 등 데이터 통신은 다 마비 상태였다. 우리의 구호는 단 두개였다. "윤석열 탄핵" , "김.. 2024. 12. 10.
윤석열은 탄핵되어야 한다.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지 이제 한 달 가량 시간이 흘렀다. 아직 취임식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탄핵을 말하는 것이 조금(?) 빠르다는 생각은 들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려 했던 독선적이고 불통인, 윤석열의 캐릭터가 여과없이 그대로 노출 중이다. (김어준의 표현을 빌자면 벌거벗은 권력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다고..) 인사, 정책, 외교 다 참사가 벌어지고 있고 이 나라의 앞날이 심각하게 불투명한 상태로 빠지게 되었다. 이 와중에도 그의 측근과 언론들은 마치 이명박근혜처럼 그를 빨아재끼기 바쁘다. (불론 몇몇 양심적인 매체나 선데이서울, 대안매체 들은 진실을 말하고 있고 그로 인해 고소/고발을 당하고 있다) 1. 용산 참사 윤석열은 말을 안하고 있지만 아마 삼척동자도 다 알 것이다. 윤석열이 집무실을 용산.. 2022. 4. 18.
진보 쪽으로 불어오는 모멘텀 민주당과 진보진영이 선거는 졌지만 반대로 모멘텀은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민주, 진보 진영으로 바람이 부는 모멘텀이 있다고 하는 것은 - 아직 국민의 절반이 이재명을 지지하고 있음 : 윤석열 찍은 사람 대부분은 윤석열을 보고 찍은게 아니지만 이재명 찍은 사람 대부분은 이재명을 보고 찍은 것임 - 2030 여성들의 각성 : 이재명을 안 지지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지지하는 사람은 없다 - 저들이 다 팬이 될거라는거. -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폭락 : 보수는 자기들이 신기루를 쫓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윤석열의 쓰레기같은 인간성이 더 잘보이게 될 것 - 윤석열 사단이 일사분란하게 보이지만 칼과 배신으로 정치하는 놈들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암투와 내홍이 있을 것 : 박근혜도 결국 지들끼리 ..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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