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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베송2

안나, 여성 원탑 스파이 액션 뤽베송 감독의 2019년작 영화. 자신의 배경과 정보조직 간의 암투로 인해 방황하며 갈등하는 여자 스파이의 원탑 액션을 그리고 있다. 사실 여성 혼자서 원탑 액션을 하는 영화는 기존에도 많이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스파이 영화가 '니키타' 일 것이다. (니키타도 뤽 베송 감독의 작품이다) 그 외에도 지나 데이비스의 '롱 키스 굿나잇', 샤를리즈 테론의 '이온 플럭스', 밀라 요보비치의 '울트라 바이올렛' 등이 있다. 이 영화로만 본다면 위의 기존 영화에 비해 크게 다르다거나 발전했다거나 하는 점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진부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장점을 꼽으라면 KGB와 CIA의 대결 구도를 통하여 스케일이 좀 크다는 점. 모델 출신이자 주연배우인 사샤 루스의 유니크.. 2024. 3. 13.
레옹 가만있자, 이게 94년 개봉작이니까 지금으로부터 28년 전 작품이다. 감독판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어 한 번 봐야지 했는데 결국 다시 보게 되었다. 왠지 레옹과 마틸다의 러브씬이 좀 더 있을 것 같았는데 결국 감독판에도 특별한 베드씬은 없었다. 아무래도 마틸다가 극 중 12살로 나오는데 아동 성폭행을 의식한 듯 하다. 추가된 씬이라면 레옹이 마틸다를 파트너로 키우고 함께 작업(?)을 하는 장면들이 추가된 것 같았다. 다시 보게 되었지만 28년 전 작품임에도 올드하다거나 유치하다거나 하는 점을 단 한개도 발견하지 못했다. 역시 이 영화는 웰메이드이자 수작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국내 영화 '아저씨' 나 헐리웃 영화 '더 이퀼라이져' 에서 철저히 레옹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 그 클리셰란 실력 좋은 전직 특수..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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