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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야기29

낯선 남자에게서 그녀의 향기가...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가..." 한때 유행하던 광고 카피다. 지나가는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를 맡고 내 남자가 그 여자와 만났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오늘 윤석열의 방역정책은 '영업 제한 철폐' , 보완책은 '실내 환기' 라는 기사가 떴다. 문재인 정부의 방역정책을 그렇게 험담하고 실패했다고 노래를 부른 국민의힘과 언론들이 정권을 잡고 결국 내놓은 해답이 영업 제한을 철폐하고 실내 환기를 한다는 매우 유치하고 1차원적인 답변을 내놓은 이 현실이 무척이나 참담하다. 그렇게 남을 모욕하고 험담할거 같으면 자기는 그럴듯한 자구책 쯤은 가지고 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그냥 상대가 싫고 미워서 발목잡기를 했다는 거 밖에 안되지 않나? 이쯤에서 난 윤석열에게서 익숙한 그녀의 향기를.. 2022. 3. 12.
이재명의 '기본주택' 천재적인 아이디어 집이란 결국 주거의 공간인데 그게 투자와 재태크의 수단으로 변질되니 문제가 되는거죠. 집은 남아도는데 무주택자가 50%를 넘는다는 이 어이없는 현실.. 결국 소수가 돈벌이의 수단으로 주택을 이용하는게 문제인 겁니다. 다주택자의 다주택 의지를 꺽게 하는 것이 결국 부동산 가격 하락과 주거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금을 많이 걷거나 규제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만 지금처럼 반발도 심하겠죠. 그러나 돈이 없어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이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아둥바둥 집에 매달리는 일도 없을거고, 그러면 집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도 바뀌게 될거고 결국 다주택 의지도 꺾이게 될 겁니다. 반대할 몇 몇 인간들의 공격 포인트도 바로 보이네요. 발정당과 집을 수 십채 가진 자본.. 2020. 7. 22.
임수경 북풍사건 여당 자작극일 가능성? 임수경 발언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온 나라가 빨갱이에 혈안이 되어 붉은기를 앞에 두고 자아비판으로 자기 검열을 하고 있다. 상대편 수장을 "개새끼"라고 하지 않으면 바로 사상을 의심받고 적의 끄나풀이 되는.... 아!! 정말 625 직후와 흡사한 장면 아닌가? 그러나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우리의 허를 찔렸을 수도 있다. 일단 차기 대선에서 여당이 가져갈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독재자의 딸이라는 부정적 인식과 정수장학회 등 청산되지 못한 과거도 함께 그녀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국민적 인기도도 벌써 문재인, 안철수 두명에게 선두 자리를 빼았겼다. 그렇다고 그녀를 대체할만한 카드가 있느냐? 영~~ 비실비실 하다. 쓸만한게 없다. 게다가 자잘한 꼼수들은 나꼼수에서 다 털리고 있다. 조금은 예상은 했지만, .. 2012. 6. 5.
개념국민의 필수 청취방송 나꼼수, 나꼽살, 라반특 MB 낙하산들로 인한 방송 파업 때문에 요즘에 공중파는 정말 볼 방송이 없다. 좋은 현상인지 나쁜현상인지 모르겠지만, 애플 스티브 잡스 형님 덕에 해적방송을 할 수 있는 팟캐스트가 생겨서 요즘에 그나마 몇몇 방송 듣는 재미로 산다. 그 중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들어야 할 개념 방송들이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바로 나꼼수(나는 꼼수다), 나꼽살(나는 꼽살이다), 라반특(라디오 반민특위)가 그것이다. 나꼼수는 정치면에서, 나꼽살은 경제면에서, 라반특은 근대역사면에서 기득권층으로 대변되는 1%부자들, 고위공직자들, 대형교회목사들, 친일종미자들이 어떻게 나라 살림을 갉아 먹고 국가 경제와 나라의 미래를 짖밟는지 알 수 있는 혜안을 준다는 점에서 온 국민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청취방송이라고 할 수.. 2012. 5. 31.
추락하는 조현오, 날개가 없다. 철저한 MB맨으로 청와대 뒤 봐주다가 본연의 경찰일은 뒷전으로 미룬 조현오, 결국 검찰에 수사권도 빼았기고 조직 기강마저 헤이해져 눈앞에 있는 범죄자도 놓쳐서 살인사건까지 일어나게 한 멍청한 짓까지 저지르다 자리를 내려오게 되었다. 그것은 살인방조죄와 마찬가지급의 무능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주제에 죽은 노무현의 무덤에 침을 뱉으며 X맨으로써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마치 수구세력들에게 "나도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한자리 줄꺼지? 나 이제 무직이야" 하고 외치는 것 같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봐주고 있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국민의 눈총을 받으며 검찰에게 마저 쫓기고 있는 그를 구원할 구원투수가 나올리 없다. 쪼잔함의 극치를 달리는 영포라인에서는 스스로 밥그릇 챙기는 것도 버거우단 말씀.. 201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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