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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256

베트남의 잡채 붕사우 오늘은 베트남 잡채 '붕사우'를 소개할까 합니다. 재료나 맛은 우리나라의 잡채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우리가 돼지 살코기를 쓰는 것에 반해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쓰는 것과 늑맘 소스를 쳐서 먹는 것, 그리고 당면 대신에 쌀국수를 쓰는 것에 좀 차이가 있죠. 보기 좋게 담아봅시다. 접시 가득... 아 군침이 도네요. 늑맘 소스를 뿌려서... 그런데 늑맘이 없어서 까나리 액젖으로 만든 가공의 늑맘 ㅜㅜ;; 한 젓가락 OK??? 2012. 4. 28.
베트남식 곱창요리 아내가 만들어 준 베트남식 곱창요리를 소개합니다. 마장시장에서 싸게 사온 곱창을 맛있게 구운 베트남식 요리입니다. 바게트 빵을 곁들여 먹지요. 고수 나물도 함께요. 처음 먹는 사람들은 이거 잘 못먹습니다만, 그래도 먹다 보면 잘 먹게 됩니다. 이렇게 함께 곁들여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2012. 4. 26.
독기 품은 ANA 기내식 업무상 일본 출장을 자주 다니는데, 주로 아시아나를 타지만 시간이 애매한 경우에는 ANA 공동운항편도 자주 타게 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ANA 기내식이 달라졌다. 음식 가지수부터 해서 맛, 비쥬얼, 영양, 어느 것 하나 빠지는게 없다. 그럼 가장 최근에 먹었던 ANA 기내식 한편을 감상해 보도록 하자. 먼저 전체샷이다. 아기자기한 배합, 화려한 색깔, 아사히 맥주와 안주와 잘 어우러진 기내식으로써는 환상의 궁합이다. 밥과 반찬만으로 확대해서 보자. 일본통이라 자부하는 내 자신도 이름도 모르는 음식들과 생소한 맛이었다. 밥만 떼어 놓고 봐도 화려하다. 게살이 얹어진 계란 아래 숨어 있는 쌀밥. 거기에 여러 찐 야채가 곁들여져 있는데 이런 조합은 상상도 못했을거다. 더더군다나 기내식으로 게살을 맛보리라.. 2012. 4. 25.
구로다 카츠히로(黒田勝弘)의 비빔밥 끌어내리기 산케이신문의 한국 지부장 구로다 카츠히로씨의 비빔밥에 대한 포스팅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이 뉴욕타임즈에 광고한 비빔밥 기사가 아무래도 그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 것 같다. 그의 포스팅에도 보여 지듯이 멋진 모습으로 나와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마구 비벼서 먹는 음식인 비빔밥이 모양이 많이 빠져 보였나보다. 양두구육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내뱉은 포스팅에는 문화적 우월감으로 우쭐해하는 그의 모습이 여실히 보여진다. 그럼 어떤 표현을 써서 비빔밥의 세계화라는 명제에 대해 빈정거림과 폄하를 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1. 재한일본인들과의 망년회에서 비빔밥의 세계화에 대해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고 했다. 일본인들끼리 모여서 비빔밥의 세계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모두 의아해 했다는 .. 200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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