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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16

중국 출장시 묵었던 최고급 호텔 지역에서는 가장 좋은 호텔이라는데 꽤 크고 서비스도 좋았다. 1층 레스토랑의 바이킹 부페가 조식으로 포함되어 있고 매일 방안에 사과나 바나나 같은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준다. 지하에는 수영장, 헬스장, 마사지샵이 있다. 주변에 갈만한데가 아무것도 없다는게 좀 흠이지만, (황량 그 자체) 쉬거나 개인 집무를 보기에는 참 아늑하고 좋다. 2012. 7. 10.
일본의 승마클럽 우리나라에서 말을 탄다 하면 제주 조랑말 체험이 전부인것 같다. 과천 경마장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인들이 말을 타는 곳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일본은 승마가 훨씬 발달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최상급 시설을 갖춘 승마클럽이 지역별로 존재한다. 취미로 말타기를 배울 수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넓은 대지에서 승마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참 부럽다. 일본이 예로부터 무를 숭상하고 막부별로 많은 사무라이들을 보유하고 전쟁 준비에 항상 대비했기 때문에 더욱 승마문화가 발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래 소개하는 곳은 도부 승마클럽이라는 곳인데 말이 140마리 이상 되고, 회원수도 많다. 마굿간 모습 말먹이 어린 백마의 모습 잘 생긴 흑마의 모습 말의 이동 대기하는 말들 승마를 위해 말발굽을 교체 안.. 2012. 5. 30.
연밥(연꽃열매) 먹어 보셨나요? 과일사러 베트남의 시장에 갔습니다. 냥과 오렌지가 보이네요 그런데 가운데 저 벌집같이 생긴건 뭘까요? 바로 이거 말이에요. 와이프가 연꽃열매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걸 어떻게 먹나 궁금했는데... 껍데기를 찢으니 알맹이를 꺼낼 수 있게 되더군요. 알맹이는 마치 조그만 도토리같이 생겼습니다. 껍질을 까보면 하얀 속살이 나오지요. 먹으니 무슨 땅콩맛 비슷하면서 열매의 아삭아삭함이 있습니다. 참 특이하더군요. 자 알맹이를 뜯어 냈으니 이제 먹는 일만 남았군요. 2012. 5. 16.
아사쿠사의 명물 아마자케(단술) 쌀쌀할때 마시면 몸이 녹고 따뜻해지는 술입니다. 우리나라 막걸리를 연상케 하는데 알콜 돗수는 훨씬 적고 따뜻하게 해서 먹는게 특징입니다. 일본인 친구의 이야기로는 아이들 한테 먹이는 부모도 있다네요. 전통 옷을 곱게 차려입은 아가씨가 팔고 있는 아마자케(단술) 한 잔에 단돈 백엔 당시에는 몰랐는데 한글로 된 안내문도 있네요. 밥알 같은 건더기도 있고, 생긴거는 막걸리와 거의 흡사합니다.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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