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번 추석에 다녀온 베트남에서, 바빠서 못 푼 자료를 풀어본다.
그중에서도 감추고 감춰온 초대박 블록버스터 비밀병기..
바로 베트남 국수 특선이다.
베트남 국수는 눈으로 한 번 먹고, 향으로 한 번 먹고, 맛으로 한 번 먹는
음삼미 음식이다.
두번째, 세번째는 물리적 한계로 전달하지 못하는 점이 참 아쉽다.
향채가 들어가니까 처음에는 좀 역겨운데, 그 향에 눈을 뜨면
맛보다 향을 더 음미하게 된다. 와사비나 홍어와 같은 원리이려나?
1. 후띠우
돼지고기와 내장부위를 주로 넣어서 만든 국수
2. 분리우
보기 드물게 붉은 국물(맵다)이다.(분보훼와 함께) 선지와 젖갈같은 특수 양념이 들어간다.
3. 반깐
마치 우동을 연상케 하는 면발.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를 고명으로 쓰는것 같다.
이건 국수에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레몬과 베트남 고추이다.
베트남 고추는 무지 매우므로 조금만 넣어도 효과 만빵이다.
야채사진은 섭외가 안된 모양인데, 숙주와 함께 향이 다른 야채를 자기 취향에 맞게 넣어먹는다.
4. 반호이
면요리 인데 따로 국물은 없다. 특제 늑맘 소스를 뿌려서 고기/햄/야채와 곁들여 먹는게 특징이다.
아래 하얀 솜같은게 면이다.
특제 늑맘 소스
필자가 정말 좋아하는 면요리다. 맛도 있고 영양도 만점이다.
728x90
'요리&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중일 짜장대전 (0) | 2013.11.17 |
---|---|
도토루의 모닝세트 (0) | 2013.11.16 |
일본의 길도시락 (0) | 2013.11.16 |
스키야의 치즈3종 모듬 규동 (0) | 2013.11.15 |
편의점표 새우그라탕 (0) | 2013.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