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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주도에서 올라온 친구와
대학로에서 만났는데 이상한 아저씨
둘이서 공연을 하더라.
자기들이 자칭 '대학로의 2PM' 이란다.
음악과 개그를 하는데
(정확히는 개그가 맞을거다)
개콘같은 조리된 개그가 아닌 날개그를 보는 것도 좀 느낌이 새로왔다.
나는 처음 봤는데 친구가 TV에서도 몇 번 봤다더라.
오른쪽에서 있는 아저씨가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방송을 못하니까 왼쪽에 있는 아저씨가 같이
공연해 주는 거라고...
10년째라고 했나? 대학로에서 이러고 있는게...
꿈이 무엇인지, 방송이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뭔가를 좀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설명하기 힘든 좀 복잡한 느낌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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