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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먹는 곱창순대볶음 5부제로 차도 두고 왔겠다 왠지 부대찌게에 소주 한 잔 찌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건만 나이가 든건지 누구 연락하기도 귀찮고 마눌님이 순대곱창볶음 한다고 해서 걍 맘편하게 집에 와서 한 잔 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다. 2024. 1. 13.
용산 초이 다이닝 용산에 새로 오픈한 초이 다이닝에 방문했다. 재패니즈 퓨전 요리를 표방한 식당이다. 나는 베이컨크림파스타를 먹고, 다른 이들은 김치카츠나베 한상과 초이한상을 시켰다. 먼저 베이컨크림파스타는 여느 크림파스트와 다를바는 없었지만 느끼함을 잡아줄 매콤함이 있었고 큼직한 베이컨을 잘라서 함께 먹는거라 풍성한 느낌은 들었다. 김치 카츠 나베 한상은 김치카츠를 고체연료로 끓여서 먹는 형식이고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다고 한다. 초이 한상은 마제면과 후토마키가 함께 나오는데 후토마키는 괜찮았으나 마제소바가 좀 짜고 기대 이하였다고 한다. 2024. 1. 13.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것 막고 싶어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것 막고 싶어" 이건 살인미수범의 대사일까? 경찰 배후에 사건을 은폐 축소시키는 그 '놈'의 대사일까? 2024. 1. 13.
용산 오준이네 감자탕 용산에 신규 오픈 한 오준이네 감자탕에서 감자뼈국 먹음. 사람이 많아서 항상 헛탕쳤는데 오늘 좀 일찍 나와서 갔음에도 웨이팅 걸어놓고 좀 기달렸다가 들어왔다. 특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 좀 남겼다. ㅠㅠ 맛은 고기가 살짝 퍽퍽한거 빼고는 괜찮았다. 2024. 1. 12.
한산: 용의 출현 어제 밤 10시. 메가박스 강남에서부모님 모시고 한산을 보았다. 관객은 우리 가족 빼고 4명이었는데 요즘 자율 입장하니 다 표를 끊고 온 사람인지도 분간이 안간다. 여튼 한산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스포일러는 아니고 내가 재미있게 느낀 관전 포인트는 이거다. 1. 초호화 캐스팅 박해일, 변요한은 물론이고 안성기, 손현주, 공명, 김향기, 김성균,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윤재문, 이준혁, 김민재, 손경원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 하는 주조연 배우들이 총출동 하여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 음악과 사운드 오케스트라와 오리엔탈틱한 북소리 등이 모든 씬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 주고 감정을 고조시켜 준다. 이건 극장에서 보면 더 잘 느낄 수 있을 듯.. 3. 고증과 미술 조선군이나 막부군 전투의상, 각종 배.. 2022. 8. 13.
윤석열 우화 2022. 8. 5.
부당거래 대사 - 펠로시 버전 “윤석열이 불쾌해하면 안 되지. 아, 내가(펠로시) 잘못했네. 아, 내가 큰 실수를 할 뻔했어요. 우리, 우리 김병민 위원장 증말 대단하시네! 아, 이 내가 미합중국 넘버3 따위가 증말 윤석열을 아주 불쾌하게 할 뻔했어,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 뻔했구먼, 내가 잘못했어, 내가. 거, 윤석열 불쾌할 수 있으니까 일들 하지 마! 윤석열 불쾌한 일들 하 지마. 윤석열한테 허락받고 일해! … 내 얘기 똑바로 들어, 어! 호의가 계속되면은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상대방 기분 맞춰주다 보면 우리가 일을 못 한다고. 알았어요?” 2022. 8. 5.
관상은 과학 이상민 장관이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이 정도면 도플갱어 아닌가??? 2022. 8. 5.
그레이트 인베이젼 서울, 차세대 사태 어제밤 ‘그레이트 인베이젼 서울’이라는 밴드 경연 프로그램을 보는데 2단계 진출이 확정된 밴드 ‘차세대’ 가 자진 사퇴를 하겠다고 발표해 파문이 일었다. 일단 차세대는 크라잉넛을 연상케 하는 다듬어지지 않은 펑크락을 기반으로 흥겨운 음악을 하는 친구들인데 사실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리 선호 하지는 않았고 2단계 진출도 좀 의구심이 든건 사실이다. 그러나 난 이 친구들의 결정에 충분히 공감하고 응원을 해 주고 싶다. 밴드 경연 포맷임에도 모호하고 불분명한 기준을 제시한 이 프로그램의 경연 방식은 화가 남을 뛰어 넘어 어이가 없게 까지 한다. 동료 밴드를 평가하는 기준도 장난식이나 가식적인 경우가 많고 4팀의 프로듀서가 뽑는 기준도 그냥 개인적 취향인 경우가 많다. 결국 누가 봐도 뛰어나고 잘하.. 2022. 8. 4.
박용진을 말한다. 가슴은 없고 머리만 있는 정치인이 끝내 어떤 괴물이 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 2022. 8. 4.
집에서 해먹는 스테이크 일요일에 집에서 해먹은 스테이크 코스트코에서 스테이크 해먹을 만한 미국산 채끝살 사다가 가족끼리 맛있게 스테이크를 해먹었다. 간략한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1. 고기를 시즈닝 한다. - 소금/후추/양념/올리브유 잘 발라서 30분간 저온 숙성 2. 팬에 올리브유와 버터를 달군다. 3. 고기를 넣고 굽기 정도(레어, 미디움레어, 미디움, 웰던) 에 따라 굽는다. 4. 고기가 다 구워지면 고기를 꺼내어 실온과 같은 온도가 될 때 까지 에이징 한다. 5. 고기를 구운 기름에 야채를 굽는다. 6. 플레이팅 하고 맛있게 먹는다. 2022. 8. 4.
요즘 저녁 간단식 얼마 전부터 내 저녁식단이다. 코스트코에서 하나 500원 하는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 에어프라이기로 굽고 크림치즈 발라서 계란이나 햄, 베이컨 곁들여 쥬스나 우유와 함께 먹는다. 싸고 칼로리도 낮아서 애용하고 있다.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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