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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츠라멘 전문점 이치란 후쿠오카 여행시 들렸던 돈코츠라멘 전문점 이치란 2022. 4. 19.
마루막창 대구 동촌유원지 부근의 마루막창. K2 프로젝트로 출장 나와 있을 당시, 숙소 부근이라 한잔 땡기면 자주 찾던 곳. 2022. 4. 19.
자본주의의 폐해를 그대로 답습하는 베트남 (2008.2.18) 도이모이 정책으로 시장경제의 발달과 산업화에 접어든 베트남의 사회와 경제는 팽창하고 있지만, 값싼 노동력만을 제공할 수 밖에 없는 대다수의 노동자들과 피고용인들에게는 늘어나는 임금을 두려워하며 일당을 깎으려는 고용주들에 치이며, 그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 급급한 하루살이에 불과할 뿐이며, 역시 경제 발전의 최고 수혜자는 돈으로 돈을 버는 일부 특권층 (내지는 기득권층이라고 해야 하나?) 이 될 수밖에 없으며, 그것은 양극화 심화의 근본이 되는 자본주의 사회의 병폐와도 같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중국과 더불어 국가의 발전을 위해 채택한 시장경제가 급격한 국가발전을 가져다 주었지만, 모든 인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공산주의의 이념은 완전히 거스르게 되는 모순을 낳았고, 공산주의.. 2022. 4. 19.
베트남의 비상 다큐멘타리 '베트남의 비상' 을 보고 - 양국 공존의 바탕을 꿈꾸며 (2008.1.24) 어떻게 해서 베트남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나의 다른 글에도 언급되어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중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과거에 대한 향수일 것이다. 70-80년대에 서울(약간의 대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필자로서 너무 놀랐던 것이 베트남에서 보고 느낀 사람들, 마을, 도시, 생활 등등의 많은 것들이 개발도상국이었던 근대의 한국과 너무 닮아 있다는 것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추억과 향수가 필자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데자뷰와 같은 착각 증상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특집 다큐멘타리 '베트남의 비상'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그리고 시사되었던 영향은 가히 엄청나고 충격적이었다... 2022. 4. 19.
황금신부 드라마 황금신부가 우리에게 남긴 것 (2008.1.7) 베트남 결혼을 했다는 의무감이랄지, 사회적, 도의적 책임이랄지... 일반 사람들에게 한베가정을 어떻게 소개하고 묘사하고 있는지, 또한 그것으로부터 배울점과 나아갈 점은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황금신부의 거의 모든 회차를 다 본 것 같다. 드라마도 이제 진주의 생부가 밝혀지고 할머니의 이름을 물려받아 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는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베트남 결혼한 사람으로써 주인공 강준우, 응우엔 진주와 희노애락을 같이 하고, 한베가정으로써의 삶과 비슷한 스토리에 공감하며 열심히 달려온 어언 1년간의 방영 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국제결혼 가정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마라톤과도 같은 기간이었다. 황금신부라는 드라마가 남긴 파장은 참 다양.. 2022. 4. 19.
냉정과 열정 사이 변하지 않는 사랑이 아름답다. 그래.. 사랑을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10년 동안 간직해온 사랑, 다른 사람을 만나도 평생 지울 수 없는 사랑, 곁에 없어도 영원히 가슴속에 새겨진 사랑,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도시 전경과, 이방인으로써 사랑에 충실한 한 연인의 애증과 역경. 이동건이라면 이렇게 표현 했겠지.. "내 안에 너 있다." 라고 ^^ 영화를 보고 나도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2022. 4. 19.
외곽 경계·차량·인원 출입 통제‘한눈에 통합관리’ LG히다찌라는 회사에 있을 시절, 한국국방연구원에서 했던 프로젝트 관련 기사다. RFID비밀관리시스템 구축시는 수석 개발자로, RFID차량관리시스템 구축시는 PM으로 참여했었다(당시 내 직함은 대리였다) 차량관리시스템은 번호판인식(LPR:License Plate Recognition)으로 대체되었지만 비밀관리시스템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비밀목록관리시스템인데 이제 아예 비밀 생산부터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온라인 형태의 비밀관리시스템(보안나라)이 개발되어 몇몇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한국국방연구원도 조만간 도입할 것 같다. 그래서 현재 AS-IS(RFID비밀관리시슨템)와 TO-BE(보안나라)를 어떻게 결합할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문제는 시스템의 보안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2022. 4. 19.
97년 원양실습 일지 97년 실습선을 타고 난생 처음 외국(일본, 필리핀, 베트남, 홍콩)을 나갔을때 적었던 실습일지다. 일부 특정명칭은 블라인드 처리 하였다. 제대로 썼다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배에서 생활이 녹녹치 않기 때문에 드문 드문한 내용으로 담겨져 있고, 실습 시작부터 호치민에 들어가기 전의 기대감까지 포함하고 있다. 당시 나는 24세였고, 부족하고 어린 생각을 가진 예비역 대학생이었던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런 일이 있었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솔직히 쪽팔린 부분도 있다. 그래도 그나마 이 실습을 통하여 우물안 개구리였던 내 자신을 바라보고 깨우쳐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이건 말그대로 실습일지이며 원양실습 당시의 내 생각이 담겨있다. 오사카에서는 한국과 비슷하면.. 2022. 4. 19.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인 "超越" 에 대해 나는 초월이란 단어를 가장 좋아한다. 그것은 현실을 탈피하여 이상의 세계로 간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자면, 학창시절 모의고사를 들 수 있다. 반에서 10등을 목표로 한다면 정도 여하에 따라 5-15등의 범위 안에 들 것이다. 하지만, 전교 10등을 목표로 한다면 반에서 10등안에 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교 순위권 안에서 놀 것이다. 그렇다면, 전국 10등을 목표로 한다면...... 눈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상이하게 달라진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극한의 노력이 필요하다. 수없는 고통의 밤을 지새워야 하고, 거기에만 온 정신을 매진하여야 한다. 그 고통의 수행 과정에서 오는 쾌락도 나쁘지 않지만,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의 쾌감은온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 논리는 극.. 2022. 4. 18.
베트남어 배우는 남편들 “아내나라 말 알면 금실은 절로…” 2007.4.15 경향신문 기사 14일 오전 10시 서울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베트남어 강좌 시간에 맞춰 30~40대 남성 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모두 베트남 여성과 국제결혼한 ‘베트남 사위들’. “홈 나이 나 투 마이?(오늘이 무슨 요일인가요?)” 6개월째 수업을 듣고 있는 신강철씨(44)는 “베트남어는 같은 철자라도 성조(聲調)에 따라 다른 뜻을 가진 단어가 많아 헷갈리기 일쑤”라며 멋쩍게 웃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가 베트남어 강의를 한 것은 1년 전이다. 박지훈씨(34)는 “한국어 수업을 듣는 베트남 출신 아내를 기다리던 남편들이 ‘그 시간에 우리도 배우자’며 의기투합해 수업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1년째 수업을 빼먹지 않은 박씨는 이제 중급 수준의 베트남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2022. 4. 18.
공장 외곽 보안 시스템 구축방안 공장 외곽 보안 시스템 구축방안 산업 각 분야의 전문화에 따른 보안 및 방범 유지를 위한 철저한 보안시스템의 구축이 각 기업의 절대적인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양한 성능과 기능을 갖춘 카메라, 렌즈, 웹서버, 팬틸트 드라이버, 센서 및 DVR 등 CCTV관련 장비들이 발달하고 있는 현실에서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비용 문제를 만족시켜줄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효율적인 인력 및 경비 운용을 위하여 각 기업이 최소한의 보안(경비)인력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첨단화되어가는 보안 시스템의 구축을 필요로 하며, 이에 따라 CCTV, SENSOR, DIGITAL 영상 녹화장치 및 경고 방송 SYSTEM 등의 효과적인 배치를 통하여 , 최소의 인력으로 효율적인 보안(경비.. 2022. 4. 18.
빌리지 이런 영화는 영화평이나 내용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긴 글을 남기는건 힘들 것 같다. 직접 보고 그 느낌과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 이 영화가 주고자 하는 것은 폐쇄공포증이며, 최고의 공포가 바로 고립이다. 식스센스가 개인의 고립이라면, 디아더스는 한 집의 고립이고, 명맥을 이은 이 빌리지는 한 마을의 고립을 다룸으로써 규모는 커졌지만, 일맥상통하게도 폐쇄공포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것은 마치 이블데드의 라스트 씬과도 흡사하다.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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