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돌솥1 둘째 임신기념 돌솥 도가니탕 첫째 이후로 몇 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심을 했는데 드디어 어제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정통고를 받았다. 뛸듯이 기뻐서 지금까지 고생한, 그리고 앞으로 고생할 아내에게 맛난 것을 사주고 싶어 1인분에 거금 12000원이나 하는 돌솥 도가니탕을 시켰다. 석박지와 배추김치 그릇에 담아내고 먹음직스럽게 자른다. 후추, 소금, 와사비장 3형제 돌솥에서 밥은 덜어 내고 돌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둔다. 뽀얀 탕과 도가니 도가니가 듬성 듬성 들어있는게 아니고 뭉탱이고 텀벙 텀벙 들어 있다. 접시에 담아 내서 사정 없이 자르고.... 와사비 장에 찍어 먹고 또 찍어 먹고 탕에 밥을 말아 사정없이 퍼먹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김치와 도가니 고기를 올려주는 아내의 센스 ^^ 다 먹으면 마지막으로 누룽지 공략 구수.. 2014. 10.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