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한 외식.
막창집에서 삽겹살, 껍데기, 막창을 시켜먹었다.
동네의 크지 않은 막창집인데도 평가를 하자면
퐌타스틱~~ 퐌타스틱~~ 퐌타스틱~~~
Two thumbs up!! Nice good ^^bb
감동의 쓰나미가 쌍싸다구를 후려친다. 다라라락~~~
역시 우리가 아무리 흉내내려고 노력해도 일본의 스시맛을
제대로 낼 수 없듯이.. 일본에서 아무리 야키니쿠를 잘 하는 집에
가도 이런 맛은 넘사벽이라고 말할 수 밖에....
상차림 세팅 완료 후 고기를 구워 BOA요 ~~~
삽겹살과 껍데기를 넣고 사정없이 구워 BOA요 ~~~
막창도 사정없이 구워 BOA요 ~~~
부추와 양배추소스를 함께 곁들여 BOA요 ~~~
상추에 쌈싸먹어 BOA요 ~~~
???나물(웨이트리스 언니가 알려주었는데 이름을 까먹음 ㅠㅠ)에 쌈싸먹어 BOA요 ~~~
모든 재료를 아낌 없이 넣고 사정없이 싸먹어 BOA요 ~~~
된장찌게도 퍼먹어 BOA요 ~~~
계란찜도 퍼먹어 BOA요 ~~~
거짓말 안보태고 배 터지기 딱 한 숱가락 전까지 먹었다.
이런 맛이 있기에, 외국에 있어도 귀국날이 그리워진다.
우리 맛 화이팅 ^^V
이날 옆자리에 한 무리의 중국인들이 앉았었는데
중국어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에게, 가서 "니 하오 마" 하고 오라니까
쑥스러워서 못가는 것이다. (딸아이는 아빠처럼 일본어, 중국어를 하겠다고 열심히 한자 공부 중)
필자도 술김에 말을 좀 걸어볼려다 차마 쑥스러워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중국어 공부를 안한지 오래 되서 어제 전화 중국어 수업을 신청했다. (올해 안에 新HSK 5급 목표)
중국 출장시에는 쌧바닥이 제법 말렸는데 (얼화 발음) 점점 잊어가는 것 같아서...
새벽에 레벨 테스트를 받았는데 결과가 나왔다. 5레벨(59/100) 중급.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억 사천 중국인들과 자유자재로 소통하는 그날을 위해서..
아자~~ 아자~~ 퐈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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