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국가정요리1 그리운 집밥 오랜 해외생활 후에는, 어떤 요리가 아닌 그냥 고국의 집에서 먹는 그 집밥이 그리워진다. 그냥 물말은 밥에 김치찌게라도 (아니 그냥 날김치라도) 집에서 먹는 그 밥이 생각날 때가 있다. 맞벌이를 함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남편이 왔다고 이래 저래 부산을 떨며 상차림을 한다. 그딴거 필요 없다고 해도, 영양의 발란스와 구색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면 어느새 밥이 또 두 그릇째... "이보게 마누라~~~ 이 낭군은 잘 먹는 것보다 안 먹는게 더 중요허이~~~ " 라고 외쳐보아도 결국은 공염불. 남편의 건강을 생각한 건강식 샐러리와 피망, 두부, 새우를 싸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으로 버무린 샐러드를 한볼탱이~~ 적당히 구워진 쇠고기 구이를 한볼탱이~~ 아삭아삭한 오이지를 한볼탱이~~ 말캉말캉한 오징어 숙회를 한.. 2014. 8.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