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동북요리1 중국 산둥성에서 먹은 동북요리 지금은 일본에 있지만, 산둥성에 있는 중국 현지 공장에 출장 가 있을 때의 얘기다. 관리직들에게는 한국식으로 따로 밥을 해주는 조선족 아주머니가 있었다. 그런데 현지 직원들은 어떤걸 먹나 궁금해서 직원 식당에 가보았는데, 거의 이런 식이었다. 밥이나, 빵을 선택하고 조린 야채와 곁들여 먹는 식이다. 맛대가리는 하나도 없었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색다른 문화 체험이었다. 어린 공원(생산직 직원들을 주로 이렇게 부른다) 여자애들도 엄청 많이 먹는 것을 보고 놀랐다. 뭐 맛없다고 공장 앞 분식집에서 따로 사먹는 애들도 있었고 가지가지였다. 당시 단말기의 수입검사 업무를 담당했었는데, 우리 파트에 할당받은 아이들에게 같이 밥먹자고 하여 식당을 안내하랬더니 데려간 곳이 바로 동북식당이다. 근처에 식당이 별로.. 2013. 7.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