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紅白2

2024 제75회 NHK 홍백가합전을 보고 개요매년 보는 프로그램이라 올해도 어김없이 보게 되었다. 일본 음악계의 트랜드를 확인하고, 올해의 히트곡을 체크하며, 배울점이 무엇인지 공부하기 위해서다. 자고로 홍백가합전이라함은 오오미소카(大晦日,매해 마지막 날), 일본의 일반 가정에서 가족들이 둘러앉아 음식과 담소를 나누며 함께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NHK의 편파적 운영과 특정 기획사의 독점 문제로 보이콧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단도직입적으로 내가 올해의 홍백가합전을 보고 느낀 총평은 대단히 만족 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쟈니즈 소속팀이 거의 1/5 가량 차지했었다. 일본의 최장수이자 국민아이돌 'SMAP', 그 동생뻘 되는 밴드형 아이돌 'TOKIO', '킨키키즈', SMAP 이후의 주력 아이돌이었던 '아라시',.. 2025. 1. 1.
2023 제74회 NHK 홍백가합전 소감 2023 NHK 홍백가합전을 보았다. (난 일본 연예계의 트렌드를 읽기 위해 거의 매년 보고 있다.) 소감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쟈니즈의 몰락으로 KPop과 써드컬쳐의 약진이 돋보임 한국팀과 한국회사가 만든 팀이 무려 8팀이나 출전(스트레이키즈, 세븐틴, 뉴진스, JO1, BE:FIRST, 니지유, 미사모, 르세라핌) 아이돌만 놓고 보면 한국팀의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더 뛰어남 결국 쟈니즈의 몰락으로 역으로 일본 대중음악이 진일보 하는 계기가 됨 쟈니즈의 몰락은 죽은 쟈니의 소속 아이돌들에 대한 동성 성추행이 폭로되어서이지만 틀에 박힌 뻔한 시스템을 몇 십년째 계속 운영한 결과라 생각한다. 결국 고인 물은 썩게 마련 댄스는 한국, 밴드는 일본이라는 공식이 보이는 것 같음 내 흥미를 끌었던 무대는 .. 2024. 1. 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