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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이번 출장 복귀, 출장 출국시 먹었던 김포-하네다간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이다. 하네다 -> 김포 이건 고기와 계란이 든 밥.. 이름을 뭐라고 내려야 할지... 김포 -> 하네다 야채와 곁들인 생선밥이다. 푸석푸석해서 고추장에 비벼 먹었지만, 입맛에는 영 안맞았다. 특이사항으로는 미니 옥수수와 햄이 든 샐러드가 참 이상적이었다. 2013. 11. 4.
베트남 요리 누이 베트남 요리 '누이' 이다.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 했더니 누나 할때 누이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쌀국수를 '퍼'라고 하듯이, 국수 대신에 마카로니를 넣은 베트남 음식이다. 이번 일본 출장시, 아침 일찍 나가야 해서 마눌님이 준비해 주신 요리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따로 먹었지만, 공항까지 이동하는 도중에 참 든든하게 지탱하게 해주었던 음식이자 마눌님의 사랑이다. 돼지고기와 껍데기를 넣은 누이 요즘에는 향채도 막 넣어준다는 ㅋㅋㅋㅋㅋ 2013. 11. 4.
디너 레스토랑 리브 로스 스테이크 지난번에 일본의 스테이크 특선이라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스테이크 특선 글보기 이번에는 그 연장선상이다. 가와사키에 라조나라는 대형 컴플렉스 몰이 있는데 3층 야외에 위치한 식당가의 '디너'라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스테이크이다. 이곳은 완전히 미국식 레스토랑으로,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홀도 넓지만 손님은 그리 많지 않다. 라조나의 다른 식당은 식사시간이 되면 기본 20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아무리 피크타임에 가도 이 레스토랑은 빈자리가 꼭 있다. 기다리는거 싫어하는 한국사람에게 딱 좋은 타입이라 하겠다. 식당의 전경 휘황찬란한 미국식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를 감상해 보도록 하자 할로윈데이 기념 잭 오 랜턴 주크박스 이건 테이블에 셋팅된 미니 주크박스. 작동은 안된다 이날 먹었던 35주년 대감사제 특선 .. 2013. 11. 4.
순대국밥 with 찰순대 마포시장 족발골목에서 먹은 순대국밥이다. 잠깐 한국에서 출근했을때 뭘 먹을까 고심하다 선택한게 바로 순대국밥이다. 지금은 좀 덜하지만, 예전에는 일본에 오래 나와 있다 보면 얼큰한 한국 음식이 그리워졌더랬다. (예전에 선릉역 주변 작은식당에서 먹은 곱창전골의 얼큰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근데 아무리 박리다매라지만, 6000원에 국밥에, 순대에, 반찬에 야채까지 주는 것은 적자가 아닐까? 살짜기 식당 사장님 걱정을 해본다. 일본이라면 분명 이정도 옵션이면 1200엔은 받았을게다. 여튼 그날은 아침도 안먹었었는데 순대국밥 덕에 아주 든든하게 저녁까지 버틸 수 있었다. 혼자 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푸짐한 한 상 차람이다. 순대와 부속고기도 서비스 얼큰한 순대국밥이 지글지글... 한입~~~ 크 숨이 멎을 것.. 2013. 11. 4.
피자 부페 지난번 진격의 느끼편에서 까르보나라를 소개했던 그라체 가든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피자부페를 소개한다. 진격의 느끼편 글 보기 사실 번역하기 뭐해서 '부페'라고 했지만, 일본어로는 피자 다베호다이라고 한다. 일본어의 "~호다이" 란 '~하는 대로'의 뜻으로 다베호다이(食べ放題)는 먹고 싶은만큼, 노미호다이(飲み放題)는 마시고 싶은만큼이라는 뜻으로 일본 식당이나 술집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이곳 그라체가든의 다베호다이는 어떤 시스템이냐면 피자가 구워지는대로 가늘게 잘라서 가지고 나와 다베호다이를 주문했던 사람들에게 돌아다니며 무한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만 달라고 할 때 까지.. 피자와 메인디쉬, 드링크바를 포함하여 1200엔 가량이다. 싼 가격에 배터지게 피자를 먹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좋은.. 2013. 11. 3.
와까메(미역) 라멘 지난번에 교자데이 교자와 라멘을 올려던 그 라멘집에 신메뉴가 등장했다. 지난 교자데이 글 보기 이름하야 "와까메(미역) 라멘" 채끼가 있어서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맛이 궁금하기도 하여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두둥.. 라멘 위에 근엄한 자태로 토핑된 쨔슈, 시금치, 김과 함께 미역~~~ 한 입 먹어보실까나? 미역이 듬뿍인게 건강에 참 좋겠군. 그런데 먹어보니 미역 비린내가 강했다. 마늘 갈은 것과 후추를 듬뿍 뿌려 비린내를 없애니 나름대로 맛이 괜찮았다. 201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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