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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돼지갈비 소금구이 파곁들임 (어제 점심 메뉴)

by 천년백랑 201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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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에 먹은 메뉴이다.

 

동네에 자주 가는 일식 식당인데 이번에는 ネギしおぶたカルビ

 

(돼지갈비 소금구이 파곁들임. 이름이 좀 길다) 을 먹었다.

 

원래 가격이 750엔인데 고기 두배 해서 200엔 추가 되었다.

 

원래 밥 추가는 무료로 되는 집이라 밥 조금만 더 달랬더니 공기밥 하나를

 

가져왔다. 아무리 아침을 안먹었다지만, 밥 두 공기에 고기 2배를 먹었더니

 

세상을 다 가진듯한 포만감이 밀려왔다.

 

 

 

밥, 장국, 돼지갈비, 무절임, 톳, 단무지, 디저트.. 참 푸짐한 한 상

 

 

 

이 정도 벌크면 일본에서는 꼭 스테미너라는 단어를 붙인다.

이 정도에 스테미너가 보충이 되다니...

일본인들은 스테미너가 딸리나? 

 

 

 

반찬 3형제

 

 

 

소금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깔끔하다. 파와 함께 먹으면 잡냄새도 없고 맛있다.

 

 

 

필자가 주로 먹는 방식 - 밥을 고기로 싸먹기 (필자의 후배 준근군이 자주 하는말 "쌈싸먹어!!!")

 

 

 

이건 디저트... 젤리처럼 생겼는데, 젤리만큼 꼬득하지는 않고 말캉말캉한데, 식감이 참 죽인다.

일본에서는 요리를 만들때 맛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색, 식감도 중요한 요소로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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