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크 시승하러 혼다 더 고 카페에 왔다. 전에는 그냥 바이크를 구경하려고 왔는데 전시된 바이크는 별게 없었고 왠지 홀대 받는 느낌이었다. 차까지 타고 서울에서 분당까지 가족들을 다 데리고 왔는데 사실 할게 없어서 그냥 차 한잔찍 사먹고 돌아온 기억이 있다. 그런데 시승 예약을 하고 왔더니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고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도 준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시스템이 그런거니 어쩔 수 없는...


지금은 할리데이비슨 슈퍼로우를 타고 있는데 아무래도 유지보수성이(기름값, 수리비, 수리기간 등) 안좋아 기변을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하는 것은 로얄 엔필드의 헌터350과 혼다의 CL500이다. 어차피 출퇴근을 주 목적으로 타는 나같은 바이커들에게는 중장거리용보다는 도심을 경쾌하게 탈 수 있는.. 가볍고 캠핑같은 야외활동에도 쓸 수 있는 멀티퍼포즈의 바이크가 점점 끌리고 있다. 사실 그래서 할리 중에서도 슈퍼로우를 고른거지만, 역시 할리는...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을 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태생적 한계가 있다) 어쩔 수가 없다.


여튼 그래서 CL500을 타보고 싶었지만 시승차가 없어서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레블500을 시승하기로 했다. 할리를 타다가 혼다를 타니 너무 가벼워 무슨 종잇장 타는 느낌이 들었다. 클러치도 할리의 클러치는 무슨 악력기 잡듯 해야 하는데 혼다는 계속 잡고 있어도 마치 안잡고 있는 것처럼 느낌이 안들었다. 기어도 너무 잘들어가니 완전 신세계였다. 하지만 기어비는 좀 이상한게 6단기어까지 있지만 4단을 놓아도 60-70 정도 속도에 머물러야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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