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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벨벳 골드마인

by 천년백랑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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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락을 좋아하는 나는 이 영화를 수십번은 본 것 같다.

그래 적어도 음악과 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역사책 속에 스쳐 지나갔을 이 씬에 대해 

공부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라도 이 영화를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영화에는 흥미로운 요소가 많이 있다. 

 

 

이 영화는 글램락에 관한 이야기이다. 

또한 데이빗 보위는 인정하지 않지만, 데이빗 보위의 일대기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다. 

 

 

글램락이 발현되고 유행을 이룰 당시, 그들의 화려한 화장과 복장, 동성애도 함께 

유행이 되고 그 중심에는 브라이언 슬레이트(조나단 리스 마이어 분)가 있었고 

그를 좋아하고 따라하던 아서 스튜어트(크리스챤 베일)가 있다. 

 

브라이언은 인기 절정이었던 시절 무대에서 자살하는 자작극을 벌이다 발각되어 잠적하게 되고 

성인이 된 아서 스튜어트가 기자가 되어 그의 행적을 쫓는 내용이다.

 

 

 

사실 음악보다는 그들의 기이한 행동과 무분별한 사생활, 마약, 성생활이 주 내용이긴 하다.

하지만 다 글램락 밴드와 스타들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각색된 영화이므로 현실감은 있다. 

이완 맥그리거의 나체 공연 연기와 화장한 크리스챤 베일의 게이 연기는 너무 쇼킹했었다. 

 

 

 

또한 현재 영국에서 활동하는 밴드 플라시보도 글램락 밴드로 출연하여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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