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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일본 카페에서의 조찬 2

by 천년백랑 201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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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한번 일본 카페의 조찬 포스팅을 했었는데

일본 출장시마다 자주 들리는 호텔이 있다.

 

조식 포함을 하면 호텔 건물에 입주해 있는

카페의 조찬 식권을 받을 수 있다.

 

메뉴는 샌드위치, 빵 등 4가지를 고를 수 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샌드위치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스프가 포함된 빵을 선택했다.

(순전히 포스팅을 위해...)

 

중국 일류 호텔에서 먹었던 조찬을 바로 앞전에 포스팅 했었는데

완전히 정 반대의 스타일이다.

 

중국이 호화 궁궐이라면, 일본 이곳은 아담한 기와집이라고 해야할까?

 

 

 

주문을 하고 일단 샐러드와 음료가 먼저 나왔다. 음료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냉커피를

주문했다. 번호표를 보고 종업원이 메인 디쉬를 가져다 준다.

 

 

 

남는 시간에 호텔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신문을 본다. 신문은 일본의

조선일보라는 요미우리 신문이다. 애석하게도 이거 한종류 뿐이다. 7월 13일

집중호우로 18명이 사망했다는 1면 기사가 보인다.

 

 

 

드디어 메인 디쉬가 나왔다. 구운빵과 버터, 스프가 제공된다.

 

 

 

양은 적지만 그래도 참 먹음직스럽다.

 

 

 

감자샐러드를 먹어보자.

 

 

 

탱글탱글한게 부드럽다.

 

 

 

이제 빵에 버터를 발라서 먹어보자.

 

 

 

스프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다.

 

 

 

평일 오전 10시 경이라 카페 안은 무척 한산했다.

 

 

 

주문을 받는 카운터의 모습이다.

 

 

 

정문을 찍으려고 찍다가 본의 아니게 회사 후배가 얻어걸렸다.

원본은 메일로 보내줬지만,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얼굴은 모자이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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