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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베트남의 추석풍경

by 천년백랑 201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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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추석은 음력으로 8/14일이며 우리 추석보다 하루가 빠르다.

일단 베트남에서도 추석은 있지만 법정공휴일은 아니다.

 

밤이 되면 아이들은 촛불을 넣은 아래 별같은 장난감을 들고다니며 논다.

 

 

 

그리고 추석 당일날 밤에는 동네별로 학생들이 큰 별을 만들어 가두행진 퍼레이드를 한다.

별을 만드는 것은 아무래도 호치민을 기리기 위해서인 것 같다.

경합을 행서 우승을 하면 상도 있는 것 같다.

오토바이와 자전거와 보행자들로 뒤엉킨 거리는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지만

나름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있다.

 

어른들은 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놀고

아이들은 노상까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담소를 주고 받는다.

 

크락숀을 빵빵거리며 지나가는 오토바이는 영락없는 우리나라 폭주족과 같다.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쪽 팀의 퍼레이드에는 용과 승려도 등장한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사진만으로는 그 분위기를 알기 힘들기 때문에 동영상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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