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증지위2 무간도 강렬했던 기억이 남아서 다시 한번 보았다. 역시 명불허전. 디파티드, 신세계 등등의 수많은 아류가 있게한 오리지날 각본의 영화. 조직 속의 경찰 스파이, 경찰 속의 조직 스파이, 들키지 않고 게임에 이기려는 두뇌싸움과 치밀한 플레이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농익은 유덕화와 양조위의 최절정이었던 시기 2024. 1. 13. 강호 오랜만에 영화평을 써본다. 음악일을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는데, 잘 써질지 모르겠다. 간만에 보게되는 장학우에 대해 반가운 면이 있었다. 학창 시절때 첩혈가두를 보고 그의 연기에 감동을 받았지만, 그 뒤로 웃긴 역활만 해서 좀 실망스러웠다. 그런 이미지가 굳어져서 그런지 잔인한 보스를 연기하기엔 좀 역부족인 면도 있었다. 그리고 뒤로 묶은 레게 머리를 하고, 현란한 의상과 악세사리를 한 보스가 있을까 생각하면 글쎄 아니올시다 일거 같다. 유덕화도 역시 숏컷이 어울리지 긴머리는 어울리지 않는거 같다. 하지만 뭐 느와르를 신대세 감각으로 신선하게 해석한거 같다. 맨날 깍두기 머리에 검은 양복만 나오면 아무리 느와르라 해도 식상할 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치중한 부분이 영상미인것 같다. 곳곳에 숨겨진.. 2014. 8.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