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이통사4

아이폰을 통해 실현된 모바일 라이프 (나의 아이폰 사용기) 아이폰을 구입한지 어언 2주 가량 되는 것 같다. 11월 말경에 예약 판매를 실시했지만, 기변이기도 하고 개통하는데 버벅거릴거 같아서 12월에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리라 맘먹고 예약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물량이 달리는 품귀 현상 때문에 매장 판매를 시작한 12/2 부터 열심히 아이폰을 찾으러 다녔지만, "물건이 없다. 예약을 하라"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예약을 할거면 진작에 했지) 결국 아이폰 관련 카페에서 당일 개통 가능한 매장을 검색하여 전화로 확인해 보고 가능하다는 응답을 받고, 가서 구입하고 개통을 하기에 이르렀다. 뭐 본 블로그에는 개봉기, 개통기 이런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아이폰 3GS WHITE 32G를 손에 처음 감싸쥐었을때의 짜릿한 쾌감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으랴. 그때부터 아.. 2009. 12. 17.
아이폰을 얕봤다 사면초가에 빠진 SK 지난 포스팅에 남겼듯이 두 진영의 전쟁이 시작됐다. 영화 지아이조에서 지아이조 군단과 코브라 군단이 격돌하듯이 KT+아이폰 진영과 SK+국산스마트폰 진영이 정면에서 맞 붙었다. KT가 이통시장의 왕좌를 찾기 위해 선택한 비밀 무기가 아이폰이었다. 아이폰의 보조금 정책과 Wi-Fi 기능이 자신들의 이익에는 양날의 검이 되겠지만, 과감히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를 선택한 것이다. 의문의 여지는 있지만, 어떻게 보면 통신 시장의 잘못된 흐름을 바로 잡으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당시만 해도 SK의 정책은 혼탁했다. KT가 아이폰을 선택하자 자신들도 아이폰을 출시하겠노라고 언론플레이를 했다. 사실 진짜 출시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아이폰이 빅 히트를 거둔다면 자신들이 불리해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렇.. 2009. 11. 29.
아이폰 VS 非아이폰 진영, 전쟁은 시작됐다. 다음달폰 아이폰의 출시가 드디어 임박했다. 방통위의 승인도 떨어졌고 애플과 KT의 최종 협상만이 남은 듯 하다. 함구령 가운데 아이폰의 예약판매 포스터가 벌써 이통대리점으로 전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출시전에 벌써부터 출시일, 가격, 서비스, 예상 판매량 등등 아이폰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아이폰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아니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보지 않은 이상 아무도 점칠 수 없다. 일단 단말기 적으로 국내 이통사 및 제조사들은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한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거나 영입하여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거기에 아이폰이 갖고 있지 않은 DMB나 Divx 코덱등의 기능으로 아이폰 스팩에 동등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 2009. 11. 18.
방통위, 대기업, 이찬진, 유저 주연의 아이폰 공방전 '아이폰'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의도적으로 출시를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적극 부인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방통위 관계자는 "단지 위치정보법(LBS법)에 의거해 국내 출시를 하라는 것일 뿐"이라며 "외산 휴대전화를 막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7월에서 9월 사이에 아이폰이 출시되는 것이 정설로 여겨졌던 업계의 추측과 반대로 이렇다 할 진전 없이 답보 상태에 머무른 것에 대해서는 달리 설명할 방도가 없다. 아이폰 출시가 답보 상태로 머무른 사이, 애플의 앱스토어를 모방한 국내 한 이통사 대기업의 T스토어가 론칭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통사의 데이터 정액 요금제로 인한 매출이 20~30%가량 올랐다는 기사, 아이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 것으로 .. 2009. 9. 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