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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2

그레이트 인베이젼 서울, 차세대 사태 어제밤 ‘그레이트 인베이젼 서울’이라는 밴드 경연 프로그램을 보는데 2단계 진출이 확정된 밴드 ‘차세대’ 가 자진 사퇴를 하겠다고 발표해 파문이 일었다. 일단 차세대는 크라잉넛을 연상케 하는 다듬어지지 않은 펑크락을 기반으로 흥겨운 음악을 하는 친구들인데 사실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리 선호 하지는 않았고 2단계 진출도 좀 의구심이 든건 사실이다. 그러나 난 이 친구들의 결정에 충분히 공감하고 응원을 해 주고 싶다. 밴드 경연 포맷임에도 모호하고 불분명한 기준을 제시한 이 프로그램의 경연 방식은 화가 남을 뛰어 넘어 어이가 없게 까지 한다. 동료 밴드를 평가하는 기준도 장난식이나 가식적인 경우가 많고 4팀의 프로듀서가 뽑는 기준도 그냥 개인적 취향인 경우가 많다. 결국 누가 봐도 뛰어나고 잘하.. 2022. 8. 4.
어쿠스틱 레인의 피눈물 오늘 어쿠스틱 레인의 사과글이 올라왔다. 그 사과 기사를 본 내 생각을 표현하자면 바로 이거다. ??????????????????????????????????????????????????????????????????????? 왜 어쿠스틱 레인이 사과를 해야하지? 음원회사 이야기, 소송 이야기, 가족 이야기, 병원 이야기를 주욱 늘어놓은 글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그것은 바로 "뭔가 압력이 있었다!!" 라는 것이다. 생각을 해보라. 그가 만약 진짜로 로이킴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로이킴이라는 좋은 후배가 있는데 표절을 했다고 세간에서 떠들지만, 그의 표현력도 존중한다" 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대신에 로이킴을 존경한다느니, 엠넷이 고마운 회사라느니 등등의 속칭 빨아주.. 201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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