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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2

말회와 돈까스 지난번 러시안 레스토랑 포스팅이 있었는데, 신주쿠의 러시안 레스토랑 글 바로가기 본의 아닉데 연재가 되버렸지만, 실은 키피를 마시고 나와서 다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 먹고, 다시 커피숍에 가서 이야기를 하고 밤 10시경 헤어졌는데,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다. 회사 이야기, 친구 이야기, 영화/드라마/연예인 이야기, 음식 이야기, 한일 양국의 문화이야기, 사회/정치 이야기 등등.. 여튼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근처에 어렸을때부터 자주 가던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갔다. 니이무라 라고 하는 돈까스 집이었다. 친구가 어렸을때부터 다녔던 집이라고 하니 어림잡아도 1970년 이전부터 있던 집이다. 여러가지 소스들도 있고. 그 중에 돈까스용 특제 소스도 있고 일단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시켰다.. 2013. 11. 19.
신주쿠의 러시안 레스토랑 매일 밤낮 없이, 휴일 없이 일하다가 모처럼 어제 휴일을 쉴 수 있게 되었다. 전날 새벽에 일이 끝난터라 좀 쉴려고 했는데 한 일본인 친구로부터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다. 그 친구는 모델 에이젼시에 소속되어 있다. 어느 인터넷 찌질이 (김남진집사)가 마치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헛소문을 퍼트리고 다니는데, 우리는 김민우의 노래 '휴식같은 친구' 사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어를 자꾸 물어봐서 좀 피곤하긴 하지만 말이다. ^^ 친구가 중국집을 가자고 하는데 심심하면 가는 중국집을 또 가? 하는 생각에,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좀 색다른걸 먹자고 했다. 바사시(말회) 어때? 했더니 그건 잘 못 먹으면 맛도 없고 몸도 안좋아진다고 한다. 슥뽕(자라) 어때? 했더니 그건 비싸고 먹기 거북하단다. 그럼 어디가? 했더.. 201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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