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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2

중국 본토 훠궈 요리 샹하이에 다녀왔습니다. 옛날에 훠궈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위에 훠궈집을 찾아보았죠. 그런데 인민광장 근처에 묵었는데 이 훠궈집이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에요. 극적으로 한군데 찾은데는 망해버렸고... 그래서 같이 있던 친구가 상해 유학생들에게 물어 물어 겨우 주소를 알아내어 찾아갔습니다. 택시타고 한참을 나와서 무슨 절 근처에 갔었는데 거기에 훠궈집이 몰려 있더군요. 여튼 여기는 중국에서 유명한 훠궈 체인점이라는데 이름은 잊어서 잘 모르겠구요.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죠. 또 먹고 싶었던 양꼬치를 못먹어서 좀 아쉬웠고, 돌아오고나니 샹하이 스캔들이 터져서 좀 놀랐습니다. 샹하이는 우리 임시정부도 있던 곳인데, 중국인들이 우리를 이렇게 못살게 굴다니.... 멍청한 영사놈.. 2012. 6. 8.
상해의 한 레스토랑에서 먹은 요리 훠궈가 먹고 싶어서 찾아 헤매다 허탕치고 그냥 아무 레스토랑에 들어가 시킨 음식들입니다. 좀 안맞는 요리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하더군요. ^^ 새우꼬치입니다. 깐풍기를 연상시키는 매콤한 소스에 조려진 맛이 일품이더군요. 맥주 안주로 먹기에도 짱이었고, 여튼 이날 가장 대박이었습니다. 토마토소스로 우려진 탕인데 국물이 없어서 시킨건데 맛이 영 별로더군요. 같이 있던 중국인 친구도 한국인 입맛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 게요리입니다. 껍데기 까기가 좀 그랬지만 그래도 향도 맛도 괜찮았습니다. 배가 불러서 반정도 남겼는데 나중에 먹을려고 호텔에 싸왔다가 결국 안먹고 버렸다는.... 베트남 음식 자주 먹다보니 이제 저런 향채같은건 애교로 먹겠더군요. 아놔 이러다 국적상실 되는건 아닌지 ㅋㅋ ※ 전에 아고.. 201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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