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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체가든4

까르보나라 오늘따라 유난히도 생각이 나는 일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체인점 '그라체가든' 의 까르보나라. 먹고시포라.. 흑흑흑 ㅠㅠ 전채 -Appetizer 메인 디쉬-Main Dish 호로록~~ 호로록~~~ 한 볼탱이만 땡겨 봤으면 ㅠㅠ 후식-Desert 2014. 9. 18.
그라체 가든의 함바그 그릴 지난 진격의 느끼 편에서 소개한 그라체 가든이라는 레스토랑이다. 진격의 느끼편 바로 가기 이제 까르보나라도 질렸는지 더 이상 땡기지 않는다. 이번에는 정통 그릴 요리를 맛보기 위해 함바그 그릴을 선택했다. 원래가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서 스테이크를 먹으면 먹었지 함바그같은 다진 고기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일본에 오래 있다보니 결국 찾아서 먹게 되는군. 언어습관도 식습관도 처음에는 물과 기름처럼 뭔가 완강한 경계가 있었는데, 이젠 동화가 된 것 같다. 일본어도 자연스럽게 들리고, 일본음식도 고유의 맛을 음미하게 된다. 완벽히 적응할만하니 이제 다음달에는 다시 중국으로... 아쉬운 감은 있지만, 또 중국의 언어와 음식과 문화에 취할 생각을 하니 설레임이 더 크다. 힘내자.. 21세기 글로벌 선진리더 백랑... 2013. 11. 15.
피자 부페 지난번 진격의 느끼편에서 까르보나라를 소개했던 그라체 가든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피자부페를 소개한다. 진격의 느끼편 글 보기 사실 번역하기 뭐해서 '부페'라고 했지만, 일본어로는 피자 다베호다이라고 한다. 일본어의 "~호다이" 란 '~하는 대로'의 뜻으로 다베호다이(食べ放題)는 먹고 싶은만큼, 노미호다이(飲み放題)는 마시고 싶은만큼이라는 뜻으로 일본 식당이나 술집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이곳 그라체가든의 다베호다이는 어떤 시스템이냐면 피자가 구워지는대로 가늘게 잘라서 가지고 나와 다베호다이를 주문했던 사람들에게 돌아다니며 무한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만 달라고 할 때 까지.. 피자와 메인디쉬, 드링크바를 포함하여 1200엔 가량이다. 싼 가격에 배터지게 피자를 먹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좋은.. 2013. 11. 3.
진격의 느끼!! 뼛속까지 느끼하라!! 일본에 살면서 먹는것도 고생이지만, 한편으로는 무엇을 먹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 매일 식사때가 되면 무엇을 먹을까 곤욕이다. 동네가 조그만해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데 딱히 땡기는게 없을때면 어디를 갈지 정하기 위해 한참을 머리를 싸매야 한다. 그러나 결론은 홋또못또 같은 도시락집이 되기도 하지만... 여튼 갑빠스시나 스시로, 구라스시 같은 저가형(105엔균일) 스시도 질리도록 먹어봤고,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지만, 요즘엔 까르보나라 같은 크림 스파게티에 중독이 되었다. 매운 음식은 매울수록 중독성이 있는데, 느끼한 음식도 느끼할수록 중독성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다.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먹고싶어지는 느끼함.. 점심이나 저녁에 먹지 않으면 퇴근길에 캔맥 하나랑 싸들고 숙소에 가서 먹고 싶은 욕망을 ..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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