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焼き鳥3

일본의 흔한 이자까야 2 지난 '일본의 흔한 이자까야' 편에 이어 속편을 준비했다. 나참 2틀 연속으로 시리즈 남기기는 또 처음이네. 이번에는 토리키조쿠(닭귀족?) 라는 야키토리계의 이자까야이다. 옛날에 전문 야키토리집 포스팅한 것도 있었는데... 궁금하신분들은 링크를 참조 바람.... 자... 역시 오자마자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메뉴판, 이쑤시게, 소금, 야마... 머시기(향료같음), 이치미(고추가루), 젓가락통 닭튀김.. 세조각 뿐... 2사람인데 하나만 더주지... 좀 짜지만, 그래도 입맛에 맞았음 (일본 닭튀김은 한국과 좀 맛이 다름) 후배가 밥으로 시킨 치킨까스 정식 이건 내가 밥으로 시킨 찐계란쇼유라멘 간장베이스의 깔끔한 향에 탱글한 면발... 반숙계란의 유혹 "유후~~~ 에그에그 에그머니나 쪽쪽~~" 닭똥집.. 이건.. 2013. 12. 8.
일본의 흔한 이자까야 원래 술집을 별로 안오는데 (땡기면 그냥 편의점에서 캔맥주 사다가 먹고 자는 편) 술을 좋아하는 후배가 오니까 자주 오게 된다. 이곳은 와라와라라고 하는 체인 이자까야인데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기에 들어왔다. (일본에서는 왠만한 번화가에서도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술집이 많지 않다. 보통 11시 반쯤에 라스트 오더를 받고 12시~12시반 사이에 문을 닫는게 보통이다) 오자마자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오도오시로 나온 완두콩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햄 이건 뭐였는지 잘 생각이 안나네... 모듬 꼬치구이 하나 잡고 뜯어볼까요? (샤릉~~ 샤릉~~ 샤릉해연) 밥과 소바가 든 오무라이스 수줍은 오무라이스의 속살 공개.. (허벅지 깐 당근보다 섹쉬하네연...) 데친 오징어 2013. 12. 8.
일본의 야키토리(焼き鳥) 한국에 있을 때는 투다리라고 몇 번 간적이 있다. 그것도 어렸을때.. 고기집이나 치킨집은 많이 있지만, 역시 닭구이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것 같다. 일본에서는 뭐 행사나 회식 같은 경우에는 이자까야의 연회코스를 이용하지만, 가볍게 한 잔 할 것 같으면 이렇게 야키토리 집을 애용한다. 그런데 야키토리 집인데 왜 닭다리가 없을까? 그게 참 신기하다. 도착하자마자 오토오시와 생맥주 한잔. 오토오시란 통과라는 뜻으로 술집에서 입장시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인데 (뭐 없는 집도 있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자릿세 정도 되겠다. 생맥주는 '나마비루'라고 하는데 줄여서 '나마'라고 하면 다 알아듣는다. 스나기모(모래주머니)와 네기마(파와고기) 테바사키 (닭낡개) 베이스를 시오(소금)과 타래를 결정할 수가 있다. 전부 시오.. 201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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