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浅草3

아사쿠사 호피도오리에서 호피 한 잔 아사쿠사 신사에서 참배하는 일본사람들 상점가 지붕 위에 사람? 인형? 호피도오리의 한 주점에 들어와서.. 오이무침 규스지와 규모쯔 시원하게 호피 한잔. 호피는 소주 + 보리음료로 이곳 특유의 마시는 방식이다. 2014. 9. 18.
아사쿠사의 명물 호피도오리에서 먹은 규스지 아사쿠사에 가면 호피도오리라는 거리가 있습니다. 에도시대를 되살려 놓은 듯한 선술집 골목이지요. 호피라는 것은 일본 소주에 호피라는 보리음료를 타 먹는 것에서 유래된 술 종류입니다. 우리로 치면 소맥과 비슷한 거지요. (소맥보다 알콜농도는 낮겠지만) 거기에 규스지(우리말로 치면 소 힘줄 정도???) 도 명물입니다. 이번에 간 곳은 식당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주인이 제일교포셨습니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에 올라갔는데 마침 주인아저씨가 2층 담당이시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일본 생활에서의 애환, 한국에 어쩌다 방문했을때 소외감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가슴은 고국을 품고 있지만, 몸은 이미 일본에 젖어버린, 정체성은 한국도 일본도 아닌 그런 모습이 참 애처롭더군요. 그래도 일본의 명물 아사쿠사 관.. 2012. 5. 14.
아사쿠사의 명물 아마자케(단술) 쌀쌀할때 마시면 몸이 녹고 따뜻해지는 술입니다. 우리나라 막걸리를 연상케 하는데 알콜 돗수는 훨씬 적고 따뜻하게 해서 먹는게 특징입니다. 일본인 친구의 이야기로는 아이들 한테 먹이는 부모도 있다네요. 전통 옷을 곱게 차려입은 아가씨가 팔고 있는 아마자케(단술) 한 잔에 단돈 백엔 당시에는 몰랐는데 한글로 된 안내문도 있네요. 밥알 같은 건더기도 있고, 생긴거는 막걸리와 거의 흡사합니다.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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