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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ビンバ2

백만년만의 비빔밥 아내가 밥을 차려주는데 반찬을 보니 나물을 3개나 무쳐놓은거다. 순간 본능적으로 뇌리를 스치는 무언가가 있었다. 아~~ 이 실루엣은.... 바로 비. 빔. 밥.... 고추장과 참기름을 준비하자 아내가 후라이 2개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었다. 각종 나물, 계란 후라이, 가지 무침, 오이지 등 반찬을 때려 넣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두손으로 비벼도 되잖아!) 백랑 비빔밥~~ 한 술 푹~ 떠서 먹어보니.. 그래 바로 이맛이야. 폭풍 감동.. 그리고 폭풍 흡입.. 집에서 밥을 비벼먹은게 어언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백만년만인 것 같다. 일본에서 사이비 비빔밥을 먹은 적은 몇 번 있지만 - 홋또못또 비빔도시락 바로가기 - 한국식당의 해물돌솥비빔밥 바로가기 본토의 한국 가정식 비빔밥.. 2014. 8. 14.
갈비파파의 비빔밥정식 갈비파파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갈비파파의 돌솥해물비빔밥 포스팅 바로가기 갈비파파의 야키니쿠정식 포스팅 바로가기 이번에는 갈비파파의 비빔밥 정식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일단 비빔밥과 야키니쿠 대령 비빔밥의 비쥬얼. 야키니쿠의 비쥬얼 (유감스럽게도 고기는 딱 4점 밖에 없다 ㅠㅠ 한국사람을 뭘로 보고) 고추장을 듬뿍 넣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고. 필자는 비빔밥을 숟가락으로 비빈다. 그런데 젖가락으로 비비는게 정석이라고 한다. 실제로 10년 쯤 전 회사 동료가 신오오쿠보의 한식당에서 (그때는 지금처럼 코리아타운이 들어서기 전이다. 그냥 한국식당 두 어군데 뿐이였지) 옆 테이블에 있던 일본여성들에게 비빔밥을 비벼주다 눈이 맞아 결혼까지 한 사람이 있다. "비빔밥은 젖가.. 201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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