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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2

그리운 집밥 오랜 해외생활 후에는, 어떤 요리가 아닌 그냥 고국의 집에서 먹는 그 집밥이 그리워진다. 그냥 물말은 밥에 김치찌게라도 (아니 그냥 날김치라도) 집에서 먹는 그 밥이 생각날 때가 있다. 맞벌이를 함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남편이 왔다고 이래 저래 부산을 떨며 상차림을 한다. 그딴거 필요 없다고 해도, 영양의 발란스와 구색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면 어느새 밥이 또 두 그릇째... "이보게 마누라~~~ 이 낭군은 잘 먹는 것보다 안 먹는게 더 중요허이~~~ " 라고 외쳐보아도 결국은 공염불. 남편의 건강을 생각한 건강식 샐러리와 피망, 두부, 새우를 싸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으로 버무린 샐러드를 한볼탱이~~ 적당히 구워진 쇠고기 구이를 한볼탱이~~ 아삭아삭한 오이지를 한볼탱이~~ 말캉말캉한 오징어 숙회를 한.. 2014. 8. 7.
삼겹 & 껍덱 & 막창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한 외식. 막창집에서 삽겹살, 껍데기, 막창을 시켜먹었다. 동네의 크지 않은 막창집인데도 평가를 하자면 퐌타스틱~~ 퐌타스틱~~ 퐌타스틱~~~ Two thumbs up!! Nice good ^^bb 감동의 쓰나미가 쌍싸다구를 후려친다. 다라라락~~~ 역시 우리가 아무리 흉내내려고 노력해도 일본의 스시맛을 제대로 낼 수 없듯이.. 일본에서 아무리 야키니쿠를 잘 하는 집에 가도 이런 맛은 넘사벽이라고 말할 수 밖에.... 상차림 세팅 완료 후 고기를 구워 BOA요 ~~~ 삽겹살과 껍데기를 넣고 사정없이 구워 BOA요 ~~~ 막창도 사정없이 구워 BOA요 ~~~ 부추와 양배추소스를 함께 곁들여 BOA요 ~~~ 상추에 쌈싸먹어 BOA요 ~~~ ???나물(웨이트리스 언니가 알려주었는데 이름을.. 201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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