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대(80년대 일본 걸그룹) - KOREA

백랑뮤직/추천음악 | 2010.01.05 20:14 | Posted by 21c 글로벌 선진 리더 천년백랑

 

어제 문득 광겐지가 생각나서 유튜브 동영상을 뒤지다가 소년대, 소녀대까지 생각나서

이노래 저노래 찾아서 들었는데 오늘 소녀대의 "KOREA"를 듣고 왠지 모를 감동이 찡하게 밀려오네요.

그때가 중학교 땐지  고등학교 땐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길거리 리어카에서 1000원 주고 구입했던

소녀대의 라이브 테입을 늘어지게 들으면서 얼굴도 모르는 바다건너의 걸 아이돌 그룹의 팬이 되었죠.

(당시에는 인터넷 같은게 없어서 TV나 신문, 잡지가 매체의 전부였었죠. 자료 검색을 할 수 있는 요즘

세상이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근데 지금까지도 노래를 듣고 그렇게 감동을 받은 아이돌 그룹은 없는 것 같네요.

KOREA같은 노래는 지금 리메이크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곡인데 왜 이런 곡을 아무도 안부르는지

한국 사람으로써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광겐지와 소년대, 소녀대의 활동시절 영상을 보면서 그런 연예 분야가 일본이 훨씬 앞서있었다는걸

느꼈습니다.  광겐지를 본딴 '잼' (애타는 마음을 불렀던, 윤현숙, 조진수 등 당시에는 인기 톱이었죠) 

소년대를 본딴 소방차, 소녀대를 본딴 세또래 등등....

당시에 어떻게 그런 춤을 췄는지 안무도 정말 멋있었구요 (좀 촌시런 면도 있긴 하지만)

그 무거운 스케이트를 신고서 붕붕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연습을 정말 뒤지게 빡세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 같은게 수준이 굉장히 높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쟈니즈라는 한 사람의 업적이 한 나라의 대중음악 발전에 이렇게 기여를 하였었나 하는 생각을 하니

쟈니가문득 존경스러워지기까지 하네요.

우리나라에는 현재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도 계속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죠?  뭐 따지고 보면 우리 카페도 대한민국 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 작곡가, 프로듀서

분들이 모였으니 이것도 한국 음악계의 큰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

또 든 생각은 요즘 세대나 요즘 음악보다 그때가 훨씬 뜨거운 정열과 청춘의 멋이 있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


레슬리 만도키와 에바 썬의 오리지날 버전 "Korea"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