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건담

백랑칼럼/문화평론 | 2012.07.07 00:41 | Posted by 21c 글로벌 선진 리더 천년백랑

 

 

 

이마트 완구 코너에 있는 건담 모형이다.

 

디오라마라고 하기엔 작품성이 떨어지고

 

그냥 조립 모형이라고 하기엔 표현하는 바가 있다.

 

 

 

 

최초 나왔던 건담에 비하면 모델이 엄청나게 복잡해졌다.

 

요즘 건담은 보고 있노라면 너무 잡스러워서 오히려 흥미가 떨어진다.  

 

내가 건담을 처음 알았던건 초등학교때 인것 같다.

 

동네 친했던 친구가 (로봇 그림이나 프라모델은 꽤차고 있는 녀석이었는데)

 

관련 책이나 만화를 보여주어서 함께 공부(?)하며 문화교류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주로 건담 시리즈, 마크로스, 드라고너인가? 하는 작품도 잠깐 인기 있었던거 같은데..

 

친구가 조립한 건담 마크 2의 관절에 달린 파이프를 보고 디테일에 감탄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 세월이 흘러버린건가?

 

하여간에 건담이라는 하나의 작품으로 일본이 벌어들인 외화는 말도 못하게 클 것이다.

 

마치 한 회사의 매출규모와 맞먹으려나?

 

사실 문화강대국, 한류라고 하지만, 진짜 문화강대국이 되기 위해서 아직 우리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특히 이런 노동집약적, 단순무식한 산업/사회 구조로는 절대 문화강대국이 될 수 없다.

 

오늘 뉴스를 보니 OECD 국가중 노동 시간은 가장 많은데, 생산성은 20위 권이다.

 

일은 많이 하는데 결과물이 없다? 결론은 죄다 뻘짓한다는거 아닌가?

 

개인의 노동에 대한 가치가 보장이 되고 문화적 산물을 중시하는 풍조가 길러져야 한다.

 

그래야 진정 가치있는 한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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